안녕하세요.
여러 곳을 찾아봤는데 이 곳의 답변이 제일 정성스러워 문의드립니다.
저는 현재 같은 회사에서 3년 6개월 근무 후 퇴사 예정입니다.
그런데 사업장의 법인 설립/근무 지 이동 등으로 퇴사 및 재입사 처리가 잦아
현재 사업장에선 1년 6개월 째 근무 중인 것으로 나옵니다.
궁금한 점
1. 직원 채용이 더뎌 사측에서 1달 단기계약을 요청했습니다.
퇴사를 미리 고지한 상황이라 1년 6개월의 근무는 퇴사처리한 후
1달 짜리 단기계약을 한다는데요.
이 경우에 계약만료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할까요?
2. 2월 한 달 근무할 경우, 2/1~2/28까지 계약인데, 이 경우에도 실업급여 자격이 가능한가요?
상기계약직으로 만 한 달이 되어야한다고 들었는데, 2월의 경우 한 달 기준이 헷갈립니다.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어서 위의 조건이 안된다면 굳이 연장을 해주고싶지 않은 상황이라
도움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실업급여는 근로자가 이직일 이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이여야 하며, 근로자의 이직사유가 비자발적 사유이여야 수급대상이 됩니다. 다만 자발적 이직이라도 법에서 정하는 예외적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면 한달 이상의 기간을 정한 기간제 근로계약에 해당하고, 이직사유가 기간만료로 인한 퇴사라면 실업급여의 대상으로 사료됩니다.
실업급여에 대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수급자격 업무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