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 제목과 관련하여 간단한 문의 드립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급여일이 10일입니다.
저는 7월 한달동안 일한 급여를 8월 10일에 받았어야 했으나, 9월 7일에 지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9월 10일이 원래 급여일이나, 10일이 토요일(추석)이었기 때문에 해당 급여를 9월8일에 지급받았어야 하지만 10월5일 현재까지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이런경우, 임금체불일을 셀때 9월 8일 부터 세어서 오늘로 55일째인지 아니면 9월10일부터 세어서 53일째인지 궁금합니다.
<요약>
8월10일부터 9월 7일까지 28일 지연 입금됨.(전액)
원래는 9월10일이 급여일이나 주말(공휴일)이라서 9월8일에 입금 됐어야 했으나, 10월5일까지 입금되지 않음.
임금 지연일을 셀때 8일부터 세어야 할지 아니면 10일부터 세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임금체불로 인해 자발적으로 이직한 경우 해당 이직사유가 구직급여 수급을 위한 정당한 사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직일(퇴사일) 이전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임금체불이 발생해야 합니다.
이는 1) 이직일까지 2개월 이상을 전액 지급받지 못한 경우 이거나, 2) 전액 체불 후 이직일 이전에 지급받았으나 2개월 이상 지연하여 지급받은 경우, 3) 3할 이상을 2개월 이상 지급받지 못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급여지급일을 기준으로 임금체불을 판단합니다. 급여지급일이 10일이면 8.10에 7월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고 9.10까지 지급받지 못하였다면 임금체불이 2개월 이상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