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노동조합유무는 잘 모르겠습니다..없는거 같긴해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특근은 토요일근무입니다.
저희는 2조2교대로 주간토요일은 거의 특근이 잡히지만,저는 야간특근은 몇달에 한번있을까 말까 합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 같은 조인 제 남자친구는 저와 하는 일이 다른데 일이 바쁜지 최근 3개월이상 매번 야간특근이 있어왔구요
특근을 빼려면 수요일까지 미리 얘기를 해야하구요
특근이 잡혔나 공지는 특근(토요일)하는 주 금요일..바로 전날에 시간은 랜덤으로 사내에 근무계획표를 붙임으로써 공지합니다
제가 이번주 야간조인데, 토요일에 펜션을 예약을 해놨고 남자친구쪽은 특근잡힐게 뻔하니 미리 이야기를 해놨습니다.
물론 이야기를 들은 조장도 제가 직접 언급은 안됐으나 저랑 같이 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더라구요 보통은 금요일되기전까지 특근이 있나없나 알수가없는데
목요일 야간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제가 특근이 잡힌건지 갑자기 남자친구 특근뺀다는 얘기들은 조장이 찾아와서 토요일 특근할수있겠냐고 묻길래 못한다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직접 반장한테가서 이야기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끝나고(금요일 오전) 바로 사무실에 가서
사정이 이래저래해서 특근 어려울거같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근무계획표 다 올리고 승인받았는데 지금 와서 이야기하면 어쩌자는거냐며 되려 화내더군요
제가 매주 찾아가서 주말 일정을 회사에 보고하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특근이 잡힐거같다는 언질도 전혀 없고 갑자기 잡아서 통보를 해대는데
자기는 일이 있을거같으면 수요일전에 이야기 하라고 했지않느냐며 배째란식이구요
이건 사전합의가 이루어지지않았으며 특근강요가 아닌가요?
신고시 법적처벌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신고가능하다면 대화내용 녹음이 필요할지 카톡내용 대충있어도 가능할지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