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하고 있던 직원이 전일제 복귀를 안하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퇴직금 정산 방법 문의 드립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후 퇴사하더라도 퇴직금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전 3개월 평균임금으로 계산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해당 근로자의 경우 아래와 같은 이슈가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23.03.01 ~ 23.11.10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전 3개월 22.12.01~23.02.28(연봉 인상 전)
2023.04.05일부로 연봉 인상
현재 이 직원의 경우 근로시간 단축한 만큼 인상된 연봉에서 비례 계산하여 급여가 지급되고 있는데
퇴직금 정산시 연봉인상된 급여테이블을 기준으로 3개월 평균임금을 계산하면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퇴직금 산정시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평균임금 산정사유 발생일은 일반적으로 퇴직일이 됩니다. 그러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통상의 근로제공 시기에 비해 임금을 적게 받았다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작일을 평균임금 산정사유 발생일로 하여 이전 3개월의 임금총액을 해당 3개월의 총일수로 나누어 1일 평균임금을 산정합니다. 평균임금은 산정사유 발생일 이전 3개월간 실제 지급받은 임금을 기3준으로 산정하므로 인상된 임금을 반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