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31 23:20
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한 작은 소규모 회사에 개인적인 소개로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처음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고등하교 졸업예정이고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모르는게 너무 많은 사회 첫발이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제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임의대로 절 영업부로 자리를 부서이동하게 되었고 전 판촉 남자직원에 파트너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직에서 조금 경력을 쌓은뒤 백화점쪽 일로 바꾸어준다는 일이었습니다. 급여 70만원에 일을하게된 저는 일을 한참 한후에야 제 급여가 제 남자 파트너에게 받는다는 걸 알았고 일을 하는 1개월에서 생각치도 못했던 지방출장을 보름가량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출장비도 없었고 출장에서 돌아와 얼마되지도 않은 날이되어서 저의 남자 파트너는 일을 하는 일터에서 심한 욕과 감히 직장내에선 있을수도 없는 비어들을 섞어가며 강제 퇴직시켰습니다. 하는일이 영업부고 판촉일이라 근무시간은 항상 밖이라 전 어쩔수 없이 직장 사무실도 아닌 길거리에서 퇴직을 당하게 된것입니다. 또한 이런 경우는 출장동안에도 한번 "나가라!"는 식의 얘기를 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아직 어린 저이지만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저의 남자 파트너는 항상 보였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볼에 뽀뽀를 한다거나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춤을 추기를 강요한다거나 등의 일을 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제가 어처구니 없이 퇴직당했을 당시에도 사무실에선 제가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제 맘대로 회사를 나간것처럼 소문이 퍼졌고 전 어쩔수없이 1달이 조금넘는 기간정도 밖에 근무하지 못하였지만 제 일한 댓가를 받고자 사무실을 찾았더니 제 파트너는 제 월급지급날짜를 10일 가량 미루었습니다. 그렇게 사무실을 찾은 다음날 제 파트너는 지방출장을 갔고 또한 제가 재차 전화하자(휴대폰) 지방이니 온라인으로 부쳐주겠으나 날짜를 또 미루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기다렸지만 제 파트너는 아예 그날자엔 핸드폰까지 꺼놓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또한 급여도 생각밖의 금액을 임의 대로 책정했습니다. 사무실에선 전 회사사장님도 절 고용한것은 제 남자직원이니 알아서 처리하라며 책임회피에 급급한 실정입니다. 사회첫경험을 이렇게 보낸 전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린맘에 답답하기도 하여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막연한 저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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