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님의 제보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정 희양 씨 사건을 올리신 것 같습니다.
정희양 씨는 지난 7월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신의 산재사실을 폭로하고 적극 대처해오던 중 끝내 산재판정을 받지못하고 지난 11월 사망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정희양씨가 맨처음 저희 한국노총으로 사건을 제보했왔었고 저희 한국노총 산업안전국에서 사업장이 경북 구미까지 파견나가 사건을 수습해보려고 백방으로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동국합섬 노조와 상급단체인 민노총의 협조부족과 개입중지요청으로 저희 한국노총 측에서 사업장에 대한 역학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본의아닌 사연으로 저희 한국노총이 힘있게 대응하지 못한점에 대해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