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2.24 19:48
저는 작년 2월 울산의 한 고등학교로부터 기간제 교사로 중국어를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 이외에는 다른 과목에 두분의 선생님이 더 오셨는데 그때 학교측은 2002년까지 정식발령은 어렵지만, 큰 하자가 없는 한 그만두게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렇게하여 저는 지금 껏 일 년간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이틀 전(2000. 02. 22) 학교측은 갑자기 아이들을 못 가르친다는 이유로 그만두라는 말을 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최선을 다 했고 아이들도 저를 잘 따라주었기에 학교측의 갑작스러운 이말은 정말 납득이 가지 않을 뿐 아니라 아무런 준비도 없던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분명 학교측의 어떤 이익에 의해 제가 희생당했다고 생각하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떠한 법적대응이 가능한지 알고 싶구요 최소한 이 억울함을 호소라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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