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01 17:10
안녕하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글 남김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 인데요. 학교앞 비디오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5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일했거든요. 근데 한달만 일한사람은 한달 후에 월급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7월7일날 와서 받아가래요. 전 그럴수 없다면서 6월 말까지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 일할때 그런 말을 해준것도 아니니깐요. 그리고 저는 7월 3일날 출국하기로 되어있어서 그 전에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합의하에 6월 말경에 받기로 했어요. 내일 내일 하면서 미루더니 결국은 출국전날 밤(그러니까 내일저녁이죠)에 와서 받아가라는 거예요. 출국 전날 밤에 가서 안주면 전 어떻게 되나요. 큰돈도 아니고 40만원 입니다. 아무리 장사가 안되도 40만원 마련하는데 20일이 넘게 걸린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갈때마다 몇일씩 미루는게 아무래도 내 월급을 띠어먹을라고 그러는것 같아요. 그리고 오전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도 월급을 못받고 있답니다. 계속 미루기만 하고요. 제가 일할때도 그런 문제로 찾아오는 사람이 몇명 있었어요. 아무래도 상습범 같아요. 그리고 제가 일을 그만둘때쯤 사장님이 연락도 안하시고 4일동안 가게에 안나오셨어요.(사실은 그것 때문에 관둘 결심을 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문을 닫고 퇴근했습니다.금고에는 돈이 계속 싸였습니다. 그러다가 사모님이 나오셔서 돈을 세보시더니 컴퓨터에 기록된거랑 6만원 정도가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돈을 제 월급에서 빼겠대요. 너무 황당하고 억울합니다. 일하고서 돈 아직까지 못받은것도 열받는데 내가 왜 그 돈을 물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출국 날짜는 8일로 미뤘는데 그 전까지 해결이 안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번에 출국하면 3년은 있어야 돌아오는데 지금도 안주는데 그때라고 주겠습니까? 그리고 전 그 돈으로 유학가서 한달간 생활비를 해야 합니다. 안주면 전 굶어죽어요. 이 글 읽으시고 해결책이 있으면 메일좀 보내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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