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기업에서 외국어 통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 직원이 아니라 모 번역소를 통해 그 일자리를 소개받고 하고 있습니다. 계약서도 없이 해외법인에서 연수가 있을 때만 제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일당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합니다. 지난 4월쯤에도 그렇게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너무 궁금해서 그 기업 대리분께 얼마인지 물었더니 일당 7만원으로 결정했다더군요. 근데 실제로 그 번역소에서는 일을 마친지 25일 정도 후에 제 통장으로 일당 4만 5천원으로 계산해서 보냈더군요. 제가 알기로 계약직이나 임시직은 세금이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계산해보니 35%정도의 커미션이 나갔더군요. 용역회사나 중간소개자는 몇% 이상의 커미션을 가질 수 없다는 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에 꼭 계약서가 필요한지요... 지난번에는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통역가들이 세금명세서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내며 하기싫으면 다 나가라고 했답니다.괜히 말을 잘못 꺼냈다가는 이 일도 못할 수가 있기에 그것이 두려워서 돈 얘기를 함부로 꺼내지도 못합니다.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