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03 14:53
동생이 모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고 빨라야 저녁 9-10시 , 보통 새벽 1-2시에 집에 와서 조금 눈을 붙이고 다시 8시쯤 출근을 합니다. 토요일도 퇴근 시간은 거의 새벽이고요.
그래서 시간외 수당이 있나고 물으니, 그런거 없다고 하네요. 그럼 시간외 수당도 없이 뭐 하러 새벽까지 일을 하냐고 하니 , 한번 맡은 일은 끝날대 까지 해야 한다나요?
imf이후 인원이 감원 됐고 이직도 보충은 안되고 있나봅니다. 그리고 일을 할때 재료를 제대로 공급 해주지도 않고, 저녁도 새벽에 와서 먹고..
그러다 보니 건강이 않좋은가 봅니다.

노조를 만들라고 하니까... 전에 몇번 시도를 했었는데... 회사측에서 알고 와해를 시켰다고 하고 그중에 몇명은 짤려 다고 합니다. 회사는 상장 기업 인데... 사장이 상당한 빽이 있는 모양 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부리는 회사에 대해 어떻게 제제나, 요구를 할수 있는가요? 근로자로서 너무 부당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시간외 수당등은 소급 해서 받을수 있는 기간이 있는지요?

짤리 각오로 노조 설립을 재 추진 하던지, 근로시간 개선을 요구 하던지, 그리고 시간외 수당등을 요구 할수 있도록 해야 겠는데... 이런걸 요구 할수 있는지요?
방법이 있는지요? 자세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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