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09 13:07
안녕하세요.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이글을 올립니다.
엄마께서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하시다 다치셨습니다.
그곳에 학생들이 오면 연락을 받고 아침 여섯시에 가셔서 밤 9시 까지 일을 하시고 2 ~ 3만원정도 받고 농사일 하시는 틈틈이 일하셨는데, 지난 2월말 눈이 많이 내린날 일하시다 그곳 경사진곳에서 넘어 지셔서 한시간 이상을 기절하셔서같이 일하시던분들이 입에 숨을 불어 넣고 혼미한 상태로 깨어 나셨습니다. 그런분을 10분이면 가는 병원으로가지도 않고 집에 모셔놓고 가버려 헛소리를 하시고 자꾸토하시다가 그다음 날에야 아버지와 함께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는데 한쪽신경이 머리에 고인 핏물에 눌려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머리 통증에 많이 아파하셨습니다. 몇달간 입원 생활을하시고 지금은 퇴원해 집에 계시는데 아직도 팔다리가 온전하지 않으시고 머리 통증이 너무 심하셔서 약으로 버티고계십니다.수련원측 사람들은 임시직이라고 산재처리도 안되고 단돈3만원을 들고와서 무마하려다 돌아 가고 그뒤로는 연락을해도 피하고 번번히 뻔뻔스럽게 나옵니다. 그일로 인해 수백만원에 달하는 치료비와 언제끝날지도 모르는 고통에 시달리는 엄마를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명색이 청소년수련원인데 응급치료사 하나없어도 되는건지 ....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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