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1 14:08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에 홍승관이라고 합니다.
억울한 사정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희 회사는 98년11월에 창업한 소규모 제조업체입니다.
직원이래야 사장을 포함한 8명입니다.
거의 반 강제적인 사장의 강요로 창업이후 지금까지
시간외 근무(하루 3시간정도)및 휴일근무, 연월차 미이행
퇴직금지불 미 이행등의 부당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몇 몇의 직원이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한 경우도 있고,
사장은 회사가 싫으면 회사를 떠나라는 식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중 최근에 참다못한 직원들이 사장에게
문서상으로 수당 지급 및 퇴직금 보장등의 요구를
하게 되었고, 사장은 완강한 거부와 두명의 직원을 해고 하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직원들이 대응할 방법을 좀 알려주십시요.
사장은 이런 직원들의 요구가 지속될경우 폐업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장이 임의대로 폐업이 가능한지요
(현재 회사는 법인으로 등록되있고, 주주는 사실상 사장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보수체계는 연봉제입니다.-연봉의 재계약시에도 어느 정도 반강제적인
요인이 있었습니다. 계약서상으로는 퇴직금이나 기타 수당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그러니 빠른 회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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