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18 15:02
안녕하십니까...
제 친구가 자신이 다니는 벤쳐회사의 이사님께서 자기 회사의 홈페이지가 너무 형편 없다며 제게 회사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보통 300만원~500만원 정도 하는 디자인 비용이지만 친구 직속상관의 부탁인지라 20페이지 이상의 디자인을 60만원에 해 드리기로 하고, 그것도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열흘 간을 밤을 세며 완성하여 7월 중순에 보내드렸습니다.
이사님께서 마음에 드신다며 다음날로 회사 홈페이지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달이 넘게 대금 지불을 미루더니 얼마 전에는 제게 일을 맡기셨던 이사님이 회사를 관두셨으니 회사에서는 제게 대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이사님께서는 결제를 올리고 퇴사했으니 회사와 이야기를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 전부터 그 회사가 제가 만든 디자인 가운데 home만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세부 내용은 그대로 계속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사의 농간에 너무도 화가 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정식 사원이나 회사 내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가 아니면 임금을 보장받을 수가 없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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