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9 23:29
안녕하십니까?
정말 답답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신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3월부터 7월까지 한 단체에서 일을 했습니다. 원래 아르바이트로 들어갔던 회사였기 때문에 사원으로 일을 하게 되었을때도 다른 서류상의 증명 없이 바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악화되어 거의 도산의 위기에 몰리고 대표자는 부산의 한 학원으로 일자리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저는 5월경부터 고만 두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추진중이던 일의 마무리를 위해 사정을 하는 통에 계속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이 거의 정리되고 다른 사람에게 임대마저 해 주던 6월말에 저는 다시한번 사직의 의사를 밝혔습니다만 대표자가 부산에 가 있던 상황이라 한달만 더 일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대표자가 알던 다른 사람의 사무실 한켠에서 일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7월중으로 해결해 주겠다던 임금 두달치도 밀린 상태였습니다. 7월말경부터 8월초까지 몇번 독촉전화를 했고 8월 13일에 만나 9월말까지는 해결해 주겠다는 자필각서를 받았습니다. 오늘까지 저는 단 한통의 독촉전화도 없이 기다렸습니다만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오히려 화를 내며 만약 9월말까지 해결 못할 형편이면 어쩔수 없으니 기다려라 하더군요. 상황을 보건데 스스로 돈을 줄리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돈을 받을수 있을까요...밀린 금액은 1,100,000원 입니다. 자세한 지침 바랍니다. 정말 억울하고 속상할 뿐입니다. 신뢰를 이렇게 배신할 수 있습니까?
제발 도와주십시요. 아주 급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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