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정섬 님, 한국노총입니다.
1. 사용자가 지금이라도 선뜻 체불된 임금을 지급한다면이야 귀하의 마음처럼 문제가 쉽게 해결되겠지만, 계속해서 막무가내로 임금지급을 미룬다면 근로자로써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문제를 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 우선 회사측에 최고장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8월과 10월분의 체불된 임금액과 지급예정날짜을 명확하게 적으시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향후에 법적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적으시면 됩니다.
3. 최고장을 발송한 후에도 회사측에서 묵묵무답이거나 지불을 못하겠다고 한다면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소액사건에 해당하는 까닭으로 최소한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 체불임금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최고장과 진정서의 예시는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근로자의 임금을 떼어먹으려는 악덕사업주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조치를 취하셔서 체불임금을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귀하를 포함한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는 길이니까요.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안정섬 wrote:
> 2000년4월부터 2000년10월중순까지금광기업에서아파트준공청소를했는데, 사정이있어 이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요.2000년 8월 임금 300,000원과 10월임금 400,000만원을 아직받지못했는데요..오늘11월13일월요일날짜로 돈을 받기로 했는데요.지급을 말도안되는이유를 대면서 날짜만 자꾸미루고 있어요. 딴근로자들은 돈을 지급한다고 말을 하고 저에게는 돈을 지급하려하지 않습니다.이돈을 쉽게 받으려면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명쾌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저의 전자우편으로 답장을 빠른시간에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