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09 16:31

안녕하세요 한선실 님, 한국노총입니다.

1. 귀하의 사례는 임금체불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으로 보여지는바,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사용자가 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경우 갖는 생각은 "이렇게 하루이틀 지연하다고 보면 제풀에 지쳐 포기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경우 근로자측에서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내용증명의 방식으로 최고장을 작성하여 제출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될 경우에는 관할 노동부에 신고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한선실 wrote:
> 저는 개인회사에 다녔습니다.
> 물론 4대 보험같은 것은 없었고, 고용보험도 없었습니다.
> 사장님과 저, 둘만 이 운영하는 개인회사였으니까여.
> 근데 갑자기 사장님이 출근하지 않고, 빛을 요구하는 빛쟁이들로부터 협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짜고 하는 거 아니냐고요. 전 그때까지 회사의 사정을 몰랐습니다.
> 월급을 미루고 있었지만 회사의 금전적인 것은 모두 사장님이 알아서 하셨고 저는 사장님이 시키는 일만 했으니까여.
> 그러고 나서 한달후에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 빗쟁이들의 야유와 욕을 다 견디니고 화장님을 도와드렸는데 사장님은 절 외면하더군여.
> 아무론 예외없이 전 해고당했습니다.
> 그리고 나중에 월급을 준다는 구두의 약속을 받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사장님을 믿었는데 지금 2달이 가까워지는데 아무 금액도 받지 못했습니다.
> 2달간의 월급을 받지 못하고 그냥 나온 저의 경우는 어떠한지요?
> 식대도 받지 못했습니다.
> 조금 지나서 내일 준다 모레 준다 하면서 미리 저리 미루면서 한 달은 넘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전화를 하면 그러더군여. 너 실수도 많이 하지 않았냐구? 정말 안 줄 생각인가봐여? 정말 열심히 그 분만을 생각해서 일한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여? 도와주세여.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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