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제로의 전환문제에 대해 몇번 상담 드린적이 있습니다.
지난 1월 20일경에 연봉제 전환 문제로 사무실에 들어갔으나(학교에서 방과후 교육을 위해 파견근무를 하거든요) 협상을 하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는 연봉제로 전환하는 목적이 일괄 사표를 받은 후, 지금까지 1년이상 근속한 근로자 대상으로 몇개월에 걸쳐 퇴직금을 정산해준후, 앞으로 퇴직금을 없애고 계약직으로 돌리겠다는 생각이기에 저는 연봉제로 계약하고 싶지 않거든요...
계약서 자체도 짜증이 나구요.. 그래서 저는 연봉제로 계약하는 걸 원하지 않는데 전직원이 계약을 했는데도 제가 만약 계약을 하지 않으면 저에게 불이익이 있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그날 계약을 못하고 나온 결정적인 이유가 계약서의 내용에 학생들의 수강인원에 대한 사항이 있는데 저희학교의 경우는 2명의 교사가 상주근무를 하는 형태인데다가 같이 일하시는 분이 그만두게 되는 관계로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에 후임자가 정해진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던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건 회사측에서는 현재 수강인원까지 속여가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후임자와 계약을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연봉제 계약이라는 게 개인적으로 하는 건 당연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혼자서 수강인원문제를 책임질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에 그럴 수 없는
일이였으며, 게다가 회사의 관례상 후임자가 와서 선임이 되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번엔 후임으로 오시는 분이 선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선임자리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괘씸하게 나오는 회사측에 대해 제가 대처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 고 싶습니다
항상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