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2 15:18

안녕하세요 난감... 님, 한국노총입니다.

1. 귀하의 사례는 임금체불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으로 보여지는바,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일단, 종전사업주 및 현재의 사업주에게 체불임금을 빠른 시일내에 해소할 것으로 독촉하는 최고장을 발송하시기 바랍니다. 최고장발송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최고장 작성 및 진정서 제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 소개코너를 방문하시어 필요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난감... wrote:
> 안녕하세요.
> 여기 저기 문을 두드리다 이곳 까지 왔습니다.
> 저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부터 지금까지 고등학교 학습지를 취급하는 광주지사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 학습지 영업(텔레마케팅)이 주 임무였죠.
> 가끔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월급이 늦게 나오거나 또는 50%만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IMF라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3년여의 시간이 갔습니다.
> 회사는 아주 어렵게 되었고 대부분의 직원들도 다 떠나갔죠.
> 저는 밀린 월급이 많은 터라 차일피일 퇴사를 미루던 중
> 제가 소속된 회사의 사장 사모가 초등학교 수학 전문 학원을 오픈하였고 저희사장은 학원에서 같이 일해보자고 했으면 사장의 사업체는 거의 유명무실해지고 남아있는 모든 사원(3명)이 다 학원 강사로 결합 하였습니다. (작년 12월에)
> 자연스럽게 새로운 일로 연장된거죠.
> 그렇게 학원일을 하던 중 사장의 사업체는 당좌부도처리가 되었습니다. (2001년 1월 5일)
> 이제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수 없어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 몇 차례 밀린 월급을 달로 조금씩 나누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하더라구요.
>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2월 25일자로 제가 해야할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저는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 매달 조금씩 넣어주겠다는 무책임한 말만한채 그 약속은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 제가 체불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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