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1 12:37
안녕하세요.
여기 저기 문을 두드리다 이곳 까지 왔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부터 지금까지 고등학교 학습지를 취급하는 광주지사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학습지 영업(텔레마케팅)이 주 임무였죠.
가끔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월급이 늦게 나오거나 또는 50%만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IMF라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3년여의 시간이 갔습니다.
회사는 아주 어렵게 되었고 대부분의 직원들도 다 떠나갔죠.
저는 밀린 월급이 많은 터라 차일피일 퇴사를 미루던 중
제가 소속된 회사의 사장 사모가 초등학교 수학 전문 학원을 오픈하였고 저희사장은 학원에서 같이 일해보자고 했으면 사장의 사업체는 거의 유명무실해지고 남아있는 모든 사원(3명)이 다 학원 강사로 결합 하였습니다. (작년 12월에)
자연스럽게 새로운 일로 연장된거죠.
그렇게 학원일을 하던 중 사장의 사업체는 당좌부도처리가 되었습니다. (2001년 1월 5일)
이제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수 없어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몇 차례 밀린 월급을 달로 조금씩 나누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하더라구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2월 25일자로 제가 해야할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저는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매달 조금씩 넣어주겠다는 무책임한 말만한채 그 약속은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체불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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