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0 12:21
안녕하십니까
전 지금 대전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군인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아는 동생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싶어올립니다.
그동생은 올해 20이된 시골에서 상고를 다니다 작년 말에
취업차 서울에 와서 한 조그마한 신문사에 취직을 했는데
그곳에서 총무라고 하며 배달까지 겸무를 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신문배달을 하고 낮에도 신문사에게 계속
업무를 보거나 수금까지 하고 저녁때도 신문배달을 해 저녁 7시가
넘어야 일이 다 끝납니다.
그런데 처음에 들어갈때 월 70만원을 주고 다음달부터는
80만원씩 준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80을 주기는 커녕
아직까지 월급한번 제대로 받은 적이 없습니다.
결국엔 나온다고 하니 나가면 돈못준다고
그래서 있겠다고 돈달라고 하니 또 나갈까봐 못준다고
계속 그럽니다.
그래서 집안사람들이랑 모두 가서 한마디씩하니 결국엔 준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꺼번엔 못주고 10만원씩 나눠서 주고
다줄때까지는 아침신문이라도 돌리라는 겁니다.
아무리 시골에서 올라온 무지한 아이라도 그렇지 너무한거 아닙니까
제발 제 글을 봐주시고 해결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에 나와 첫 직장으로 잡은 곳에서 이런 시련을 당한 동생이
너무 안쓰럽고 사회를 잘못된 시선으로 볼까봐 걱정입니다.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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