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2 11:59

월급이 3개월이나 밀려서 그만두었는데 사장은 언제까지 전화를 준다고 말만 해놓고 전화 한통 한적이 없으며 돈 달라고하면 준다준다 말만하고 줄 생각조차 없는것 같더군요.. 노동부에 진정서를 냈어도 사장은 나오지도 않았으며 이번달 28일까지 돈을 받으라는 통지서가 왔는데 그때까지 돈을 받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솔직히 사장이 돈주기 싫으면 돈 안주면 그만인게 우리나라 법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벌금이 나온다면 벌금은 얼마가 되는지 수십만원에 그치겠죠? 300만원돈을 얄미운놈에게 주느니 제가 사장이라면 차라리 벌금내고 버티겠습니다.. 우리나라 법은 너무 약한것같습니다. 돈을 안줄 수가 없게 돈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될것 같으면 애초부터 사람을 부려먹을 수 없게 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건 무늬만 체불임금을 해결해준다 얘기만하지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노동부때문에 짜증나서 그런거구요.. 솔직히 사장이 그냥 돈 안준다고 버티면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가압류신청같은걸 한다고 해도 저만 손해보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신고해서 돈받았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구요... 만약 28일까지 돈을 못받으면 제가 할 수 있는 사장에게 최대의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그러기전에는 콧방귀도 안뀔 사장이라서리...
어떻게 해야 돈을 받을 수 있는지 사장이 죽어도 주기 싫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줄 수밖에 없게 하려면 (물론 그런 방법은 없겠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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