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4 09:59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는 imf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않고.. 무사히 넘겨도 튼실한 기업입니다.
올초부터.. 회사의 분위기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크게 기업의 경영상 도산이나, 폐업, 부도, 큰 손실 등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환율의 영향으로 그해 손실이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요..

3월부터.. 전 임원진의 퇴진과..
팀제 운영으로 부서장이 하루 아침에 팀원으로 바뀌는 직제규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울러 인사발령도 함께 나왔구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분들은 명예퇴직제도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에 여직원도 대기발령을 내렸습니다.
불합리한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지 못하기에 며칠도 못견디고
스스로 사표를 제출하고 퇴직했습니다.

몇명 남지않는 여직원들은 아웃소싱을 한다고 합니다.
소수의 여직원이 노조에 가입하려해도.. 선뜻 나서는 사람도 없습니다.
거대한 바위에 달걀치기에 불과하죠..

아웃소싱이 되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아무런 상의도 없이 대기 발령이나.. 아웃소싱을 해버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적절한 대응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살기엔 한국이란 곳은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제도적으로나.. 모든 여건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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