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8 18:39
안녕 하십니까
저의 처남은 운수업(대형 추레라)을 하고 있습니다. 처남은 법인을 세워 놓고
저의 이름과 또다른 기사 한명의 이름으로 개인 사업자로 등록을 하고 사업을 하던 중 부도를 내고 지금은 잠적해 있습니다. 더더욱 억울한 것은 처남이 제 이름으로 된 가계수표를 너무도 많이 발행을 하여 이 수표의 부도를 막기 위해 어쩔수 없이 차량을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기사들에게 지불된 임금을 처남의 당좌수표로 지급하였던 터라 제가 그 수표까지 회수해 가면서 일을 해 제 이름으로 된 수표를 막아나가고 있었지요.
5개월이 지나고 도저히 꾸려 나갈수가 없어 차를 팔아 정리를 할려고 하였더니 그 또한
차에 대한 할부를 넣지 않아 차를 팔 수가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하던 일도 그만 두고 오직 제 수표의 부도를 막기위해 악몽의 5개월을 보내야만 했는데 이번에는 일하던 기사들이 밀린 급여와 퇴직금문제를 저에게 해결해 달라는 것입니다.
차를 팔아도 제 수표를 막는데 모자라는 현실이고 수금할 돈이 조금 남아있기에 그 수금은 내가 포기 할테니 그 금액안에서 해결을 해 보자고 하였지만 기사들은 막무가내입니다.
제가 책임이 있는건지 또 노동부에 임금소송을 한다고 하던데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말 답답하기가 그지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차는 3대이고 한대는 제이름으로 개인사업자가 또 다른 한대는 현재 기사중의 한사람이고 나머지 한대는 사업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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