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30 13:04
제 친구중에 한명이 서울시 소속인 직장에 다닙니다.
그런데 이친구가 그 직장에서 가장 상급자 그러니까 무슨무슨 처장이라고
하더군요.. 그 처장한테 뺨을 맞았습니다.
이유는 제 친구 바로 직속위가 과장인데 그사람이 아침에 행사준비를 하지않고
늦잠을 자는것을 그 처장이 본 모양입니다.
그래서 처장이 화가 나서 과장의 뺨을 때리고 제 친구도 불러서 (물론 제 친구는 늦잠을
자지않았습니다.)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제 친구가 맞은 이유는 그냥 같은 부서 직속상관이
자고있으니까 너도 책임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후 서울에 올라와서 전직원이 성명을 받기로 했다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
감정에 골만 깊어져 있는상태입니다.
이렇게 직장에서 상사에게 뺨을 맞은경우(구타라고 해야하나요??) 어떻게
대응할 방법이 없겠습니까??
제 친구는 너무나 상심해서 일도 손에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직장을 그만둘 결심도 하고있으니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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