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20 10:00

안녕하세요. 어떻게 해요? 님, 한국노총입니다.

오늘 결정을 하게 되겠군요. 사안이 급한 것으로 보이나, 귀하의 질문만으로는 명확하게 답변드리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상황이 어쨌든 먼저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 확인하시는데로 저희들에게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032) 653-7051~2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어떻게 해요? wrote:
> 회사에서 갑자기 토요일 전일 근무를 요구합니다.
> 그리고 일요일이라도 일이 있으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
> 이 회사는 주식회사이지만 작은 개인 사무실입니다.
> 경영 컨설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저는 사무직이구요..
>
> 여기는 상근인원이 5인 미만이기에 4대 보험 중 아무것도 없구요, 상여금, 월차, 연차 등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 그런데다가 갑자기 업무내용이 사무에서 경리로 바뀌고 (동시에 해야함) 나중에는 컨설턴트 교육까지 받은 후 그 일까지 해야한다고 합니다.
>
> 결정적인 것은 토요일 전일 근무라는 것입니다.
> 저는 그렇게 되면 곤란하다고 얘기 했는데, 그것을 월급날인 내일 결정해 달라고 했습니다. 만일 안되면 다른 사람이라도 구해야 한다고 말이죠..
>
> 그만 두고 싶지만, 내일 월급날이라 월급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다음 사람까지 인수인계를 해달라고 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그럼 그 인수인계를 해주러 오는 날들의 수당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기는 식대도 차량비도 없거든요..그건 월급에 다 포함이 된다고 했습니다.
>
> 그리고 여기에 처음 들어올 때 사장이랑 약속한 것이 있는데 그만 두기 2달전에 얘기해달라고 했었습니다.
> 그런데 이 상황에서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할지도 걱정이고, (지금 상황은 제가 그만두기 보다는 짤리는 기분 같거든요)
>
> 만일 제가 내일 월급을 받고 안나온다면 어떻게 되는지요..제가 책임 회피를 하는 것이 되는건가요?
>
> 이건 해고에 해당하는 건지 사직에 해당하는 건지도 잘모르겠네요..
>
> 어떻해요?
> 빠른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부탁드려요
>


Extra Form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


List of Articles
사내 단합대회에서 상사로부터 폭행 2001.07.23 431
Re: 사내 단합대회에서 상사로부터 폭행 2001.07.24 822
체불급여 2001.07.23 697
Re: 체불급여 2001.07.24 407
8163번에 추가질문드립니다. 2001.07.23 413
Re: 8163번에 추가질문드립니다. 2001.07.24 338
파견직 경조휴가 및 월차 휴가 2001.07.23 908
Re: 파견직 경조휴가 및 월차 휴가 2001.07.24 2774
부당해고당한 경비원아저씨를 도와주세요 2001.07.23 718
Re: 부당해고당한 경비원아저씨를 도와주세요 2001.07.24 672
퇴직금및고용보험혜택 2001.07.22 416
Re: 퇴직금및고용보험혜택 2001.07.23 424
상여금을 공장장마음대로...... 2001.07.22 530
Re: 상여금을 공장장마음대로...... 2001.07.23 458
회사에 대한 불만여기서답변을 원해요.... 2001.07.22 405
Re: 회사에 대한 불만여기서답변을 원해요.... 2001.07.23 455
식대,휴일수당 관련 2001.07.22 703
Re: 식대,휴일수당 관련 2001.07.23 603
이런 경우엔 ............ 2001.07.21 374
Re: 이런 경우엔 ............ 2001.07.23 336
Board Pagination Prev 1 ... 5448 5449 5450 5451 5452 5453 5454 5455 5456 5457 ... 5861 Next
/ 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