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4 12:35
올 9월 4일부터 유치원에서 5일제 근무를 했습니다.
매달 4일이 월급일인데 15일로 날을 정하자고하더군여.
그리곤 10월 18일날 월급 7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선생님이 많이 바뀌면서 미뤄오던 행사와
50여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는입장이되었습니다.
혼자서는 감당할수가없더라구여...
선생님을 모신다고하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들로
미루고있었습니다. 저의 능력상 될수가 없더라구여.
선생님한분 소개시켜드렸습니다.
그리곤...그담날 나가지않았습니다...
근데 그선생님도 안나오셨더라구여.아마도
일이 힘들었나봅니다...
근데 유치원에서 그선생님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막말을 하셨답니다.
너무나 속상해서 나가지않기로 맘먹고 무단으로 결근했습니다...
.나가지않겠다고하니까.
말도없이 무단했다며 인터넷에 올려서
교육계에서 매장시키겠다고 협박을하시더군여.
그래서 못받은 임금을 말씀드렸더니 줄수가없다고합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
9월 4일 첫출근.
10월18일 월급받음.
10월 29일까지 일하고 그만둠.
저번달 못받은 노동댓가임금만 받으려고했지만...
사람이라서인지 그렇게협박을 하니까 어떻게해서든 다 받고싶어지네여.
11일 노동한 이번달 임금 받을수가 없을까여...
전화하니까 돈이 넘쳐흘러도 괴씸해서 줄수없다며 아이들 어머님께 어떻게 말하는지
보라고 얼굴도 못들게 할꺼라고 말하네여...
도와주세여.
일한 노동임금을 받아야되는거 맞지여?
부탁드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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