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1 13:05
전 요번 6월에 입사를 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신림동에 있는 it회사에 취직을 했는데,월급을 5개월 받고,요번달 15일이면 6개월째 월급을 받게 됩니다. 근대 사장이 수익이 안 나가는 걸 직원들 탓으로 돌리고 이제부터는 지원을 못해준다고 하면서 각자 자기가 기획에서부터 영업,관리에 걸쳐 자기가 낸 아이템에 대해 1인 사업을 해보고 거기에 대한 수익을 6대 4로 나눈다고 합니다.대신 지원은 하나도 없고 이제부터 임금부터 밥값할꺼까지 모든 일체 돈을 안주고 무임금을 한답니다.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그것두 혼자 어케 수익을 냅니까? 수익이 안 나면 한푼도 못가져가고,
낸다해도 사장한테 4를 주어야 됩니다.
이렇게 우리한테 요구한게 뭡니까? 나가라는 거 아닙니까?
근대 사장은 결코 너희들을 내보낼려는게 아니라고 다 잘 살자고 하는 거라면서 나갈려는 우리를 정말 배은망덕하고 인간도 아니라는 취급을 합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만약 지금 나갈거면 퇴직금을 도로 내놓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근대 어제 실장이랑 팀장이랑 애기하는데,연봉제기 때문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잇어서,근로 기간이 1년 미만이면 퇴직금을 도로 내놓아야 되기 때문에 지금 나가더라도 퇴직금을 내고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퇴직금 포함해서 연봉/13을 해야되는데,이제껏 연봉/12로 해서 월급을 주엇기 때문에 나갈때 그만큼의 퇴직금을 내고 나가야된다는것입니다.
지금 임금을 안 준다는 사장인데,만약에 줘도 조금 줄거라 예상됩니다.
근대 퇴직금을 내고 간다면,최악의 경우 -가 되어 우리가 돈을 물러주고 갈 형편입니다.
이런 억울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근대 찜찜한 건 법인으로 되 잇지만, 사장이 4대보험 들지두 않구 저희를 직원으로 노동부에 올리지도 않아서 저희에게 누가 되진 않을까여?
그리고, 사장이 이상해서 여자들만 상대로 장난한답시고 혹이 날정도 머리를 때리고,뒤에서 목덜미 잡고 숨 못 쉴정도로 졸르고 정말 상습적 구타가 장난이 아니엇습니다.
근대 사장을 비롯한 여기 4남자 직원들은 남자는 하늘,여자는 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어서
제가 화내두 가만히 잇거나 어쩔땐 피식 웃기두 햇습니다.
그렇다고 심한 상처가 남는것도 아니어서 증거가 잇는것도 아니고 증언해줄 사람은 같은 회사 언니 한명 밖에 없고 해서 정말 속으로만 꿍꿍거리고 그랫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정말 요번달 월급날만 기다렷는데,이것두 제대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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