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0 11:21
안녕하세요. 답답해서 문의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2년전에 가구만드는 공장에서 근무하셨는데, 어느날 퇴근해서 오시더니 팔다리에 힘이 없다며 쓰러지셨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갔지만 상태는 더욱 않좋아져서 뇌졸증판단을 받으셨고 한쪽으로 마비가 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중풍이죠.
저희 할아버지도 중풍을 앓으시기는 했지만 아버지는 평소 잔병치례없이 건강하셨는데 쓰러지는 당일 공장에서 아주심한 냄새가 나는 접착제 냄새를 맞고 머리가 어지럽고 기운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증상에 계속되서 집에 오신후 쓰러지신것 같습니다.
한데 그 공장은 아주 소규모여서 고용보험, 산재보험등 아무런 관련 보험이 없어 아무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아무일도 못하시고 집에계시는데 장애3급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럴땐 어디에 보상을 청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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