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30 03:54
안녕하세요? 죄송하지만 몇 가지 궁금한게 있어 이렇게 여쭤봅니다.
저는 행당동의 한 조그만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제목에서와 같이 입사할때 약속한 임금과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2001년도7월)에 입사하여 100만원의 임금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면접때 일도 배워야하고 하니까 처음 2달은 85만원으로 한 후 2달 후 부터 100만원으로 하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고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흥쾌히 그러겠다고 대답을 하였고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달이 지난 후 3달이 되어도 계속 85만원으로 임금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리하여 임금에 관한 얘기를 한 번 하였습니다. 그때 사장님의 반응은 이렇다할 얘기없이 눈을 흘기며 저를 보기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이번 달(1월) 결재일이 다가오기 전(28일)에 다시 한 번 정중히 얘기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사장님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그렇게는 못 하겠는데" 로 시작하여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면 어디갈 때 눈치보여 들어갈 있냐", "이번에 새로운 일 시작하는데 이쁜여자도 뽑고 하는데 따라갈 수 있겠느냐"..이 외에도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느끼는 말까지 서슴치 않는 태도를 가지셨습니다.
비록 입사할때 약속한 임금에 대하여 정확한 액수를 적은 서식이 있지 못하고, 구두상 약속일뿐그리고 제 기억으로 근로계약서상에 낙서와 같이 사장님께서 2달후 얼마를 주겠다는 식으로 써놓은 것 뿐이지만, 어떻게 제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언행에 대하여 그동안 공연히 저에 대한 모멸감에 대하여 직장의 상사이기에 받아야 한다는 정도를 벗어난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하여서도 궁금한 점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같이 작고 어려운 분들이 기댈 수 있는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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