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7 22:13
안녕하십니까?
평소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시는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외국인투자지분이 100%인 회사에 근무하고있으며 얼마전 노동조합을 설립하여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위원장 입니다.
초기 조합설립이 공론화 되자 사측은 생산라인을 철수할수도있으며 향후 비지니스는 없다는 논리로 위기감을 조성 일부 조합원이 탈퇴를하고 현제 가입대상 조합원 90명중 65명이 남아있읍니다.
지금의 한국인 사장님은 아무런 권한이 없어 걱정입니다
생산제품자체도 탈퇴한 조합원이있는곳은 내수가 있어 움직일수없다고 판단되나 조합원으로 남아있는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생산제품은 단순조립으로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후 다시수출하는 것입니다.
지금 단협을 요청한 상태에있으나 대다수의 인원이 피해를볼까 진심으로우려되어 답답한 심정으로 철수를 결정할경우 어떠한 대비책이있는지 알고 싶읍니다.현제남아있는 조합원들이 많이 불안해하여 위원장으로서 어찌대처해야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많이 급하고 계속되는 사측의 표시나지않는 음성적인 작업에 환장 하겠읍니다.
수고스럽 겠지만 조속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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