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2 14:57
안녕하세요
정말 억울하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런데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상담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정말 고맙습니다.

전 상위권 일반대학원에서 수료하고 석사학위논문을 쓰면서 전공분야의 연구직으로 입사원서를 냈었습니다. 채용공고에 하는일을 보니 제가 원하는 교육개발직이라서 입사원서를 내서
채용이 되어 지방에서 서울 친척집으로 이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출근을 하고 보니 쉽게 말하면 학습지 교사일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엄연히 교육개발직에 지원하였기에 곧 개발직으로 발령이 나겠구나 생각하고 또 대학원까지
나와서 서울에 올라오자 마자 짐을 싸들고 내여 갈수 가 없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고 정말 너무 괴로왔습니다
수습이라고 3개월동안 64만원 정도의 월급을 주는데 개발직이 아니라 교육업무를 수습동안에도
했습니다. 여기서 교육업무는 학습지 교사일입니다. 돌아다니면서...

2001년 11월 1일 일자로 입사를 했는데
주 업무가 교육업무였고, 2001년 12월 1일 일자로 기획팀에 정식 발령이 났는데
마찬가지로 그 팀에서도 교육업무가 주였고, 2002년 3월 4일 2달 정도 되서 교육직으로(학습지 교사)발령 났습니다. 학습지 교사로 발령날때 저한테 사전에 사후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위로의 말도.......

그 이후로 전 어느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속알이를 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생활의 안정을 못찾고 있습니다.

이젠 자신감을 갖고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고 회사를 그만두려 합니다.
현 직장은 종로인데 결혼에서 살집으 경기도 시흥이라서 통근하기에 멀기도 하고요

요는 교육개발직으로 채용 해 놓고 주 업무는 교육직(학습지 교사)이고,
기획팀으로 정식발령낸지 2달도 안되서 아무런 말도 없이 교사직으로 발령내고 이러한 회사의 조치에 화가 치밀고 억울합니다.

이런 제가 회사를 사직하게 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와
받게 되면 어느 정도의 금액과 절차과 궁금합니다.
또,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근무일이 180일라고 했는데 수습도 근무일로 포함되는지
근데 수습월급나올때 고용보험을 냈습니다.

불안감과 하루하루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생활을 안정을 못찾고 있는 저에게
명확한 상담을 하루 빨리 해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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