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9 19:10

안녕하세요. 구미 님, 한국노총입니다.

너무 황당하시겠습니다. 사업장 내 분위기나 관행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으나, 결혼을 한다는 이유로 은근히 사직할 것을 강요한는 사업주의 태도가 괘씸하기 짝이 없군요.

귀하의 경우와 유사한 상담사례에 대하여 홈페이지 노동OK 【결혼을 이유로 사직을 종용하는 회사】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별근로자 혼자서 사용자를 상대로 싸워나간다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위 상담사례를 면밀히 검토해보시고, 회사측으로부터 구체적인 해고통보가 있거나 노골적인 사직종용이 있다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시하여 재차 질문주시기 바랍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구미 wrote:
> 저는 지난 토요일날 결혼을한다고 회사에 말했습니다.. 그리고
> 월요일날은 분명히 하루를 휴가 낸다는 말을 하고 웨 딩차령을 했습니다...
> 그리도 화요일 그날 아침 어떤 아가씨가 면접을 보러 왔더군요.. 분명히 전는
> 그만 둔다는 소리를 한적이 없었고 회사도 저에게 한번이라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 너무나 억울함니다... 오후에 과장님한데 불려가서..
> 회사에 소문이 어떻고 회사 직원들과 사이를 들멱이면서.. 회사 일처리가 제되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만 두라는소리를 했습니다..
> 물런 직접적으로 그만두라는 소리가 아니고 ... 선택을 하라는데..
> 이미 사람까지 뽑아놓고서는 무슨 선택입니까..?
> 너무나 억울합니다... 너무나 분하고 억울합니다...
> 이미 사표를 적은 상태지만.. 너무나 억울 하군요..;...
> 법적으로 이런 억울함을 밝힐수는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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