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은혜 님, 한국노총입니다.
사회생활 중 근로자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입니다.
이러한 직장이 밝고 건전한 분위기로, 형성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직장도 내외부의 사람들과 어울어지는 관계가 형성되다보니, 마음이 맞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직장 상급자나, 연배가 높은 사람이라면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귀하가 동료근로자들과 관계가 멀어지게 된 구체적인 사유는 알 수 없습니다만, 사실 이 문제는 법적으로 풀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많이 답답하시고, 속상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서로간에 오해에서 빚어진 감정상의 마찰은 오해를 푸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써, 이제라도 마음을 열고 동료들에게 다가가서, 사업장내에 더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귀하가 그렇게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의 태도가 변함이 없다면, 평소 믿을 만한 직장 상급자에세 고충을 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당분간 부서를 이동한다거나 하는 인사조치를 요구할 수도 있고, 서로간에 화해의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동료근로자의 정도를 넘어선 태도를 감수하는 것이 본인입장에서 심한 고통일 수 있습니다만,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마음보다는,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마음으로 문제에 다가서세요. 이번 일로, 귀하의 삶은 보다 견고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답변에 갈음하며..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정은혜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안녕하세요..마땅히 상담할 곳을 찾다 이렇게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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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회사에 3교대 근무한지 3년이되었습니다.
: 회사생활이 그렇듯 저 또한 직장동료와 작은 다툼들도 있었습니다.
: 그 도중 요번 5월말경 A선배로인한 잦은 마찰과 스트레스에 참지못하여 직장 상사에게 근무시간을 바꿔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고려해본다는 시점에서 A라는 선배는 제가 자신으로 인해 SHIFT를 바꾸길 원한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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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인해 말다툼이 있었고 저아닌 다른 동료들도 A선배의 고칠 이러이러한 점을 얘기했다면서 A 선배에게 다른 선배들의 이름을 거론했고 A선배는 저에게 억울하고 뒷통수를 맞은격이라며 되려 많은 화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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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제가 자신들의 이름을 A선배에게 말을했다고 그 선배들이 저에게 화풀이를 했고 삼자대면에서 자신들은 A선배에 대해 저에게 말 한적 없다rh 딱잘라 말하고...
: 저는 그 증거도 없고 그 선배들 이름을 말한건 제가 잘못이기에 거짓이라고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 그후 회사사정으로 교대시간은 바꿀수 없게 되었고 이대로 있다간 서로 불편하고, 옛정도 있기에 A선배나 다른 선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고 A선배와는 업무 얘기만은 하면서 시간이 지남 다시 좋아질거라 여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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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다른 선배들은 제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되려 사람취급도 하기싫다면서 인신공격이나 제가 지나가면 심한 욕설까지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 저는 제가 일단 후배이다보니 함부로 하기도 그렇고 또 같이 욕하고 막대하면 저두 그들과 같은 사람된다고 여기며 참았으나 어제는 회사 공적인 업무 INFORM도 받지않으며 화를내고 머리를 때리는 행위에 너무 화가나고 참을수가 없어 같이 말다툼을 했습니다.
: 한 선배가 날 때린 이유는 나이어린 주제에 자길 눈을 부릅뜨구 쳐다봤다고(입사는 제가 위나 나이는 한살어립니다.)재수가 없어 때렸다고 합니다.
: 정말 전 너무 어이없습니다. 제가 죽을죄를 진것도 아니고......
: 잘못이있담 자신들의 이름을 A선배에게 거론을해서 A선배와의 사이를 거북스럽게 만들구 그들이 말하듯 그것이 저만 생각하는 행동일수도 있습니다..저는 그 점은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 하고있습니다.
: 한번 엎지른 물 어쩔수 없지만 사과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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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어제는 너무화가 치밀구 답답해서 참을수 없었습니다 .제 머리를 때려 인신공격이나 명예회손으로 고소하고싶은 생각까지 들었읍니다. 여직껏 그들이 지나치며 했던 욕설이나 말들을 적어 놓기도 했습니다.
: 그래서 윗분들께 말을할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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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가 어떨게 해야 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 그들은 여럿이고 저는 혼자입니다.
: 삼자대면때처럼 그들은 시치미를때면 그만일 테니깐요 ..
: 퇴사를 할 개인적인 상황도 되지 못하구요.
: 손벽두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 저두 잘못이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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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주변이 없어서 말 타툼을해도 강하게 나가지도 못해 그 선배들은 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란식으로 절 밀어부칩니다.
: 정말 저두 이젠 제가 당한만큼 그들에게 해주고 싶습니다.
: 제가 어찌 해야 하는지 제발 조언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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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이요..이런 상황도 법적 대응이 가능한건가요?
: 그러기위해 제가 준비해야할 것은(증거자료 같은것..) 무엇인지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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