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경화 님, 한국노총입니다.
체불임금과 해고수당(30일전에 고지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해고한 경우 보험가입과 관계없이 사용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은 이미 알려드린 바대로 관할 노동사무소에 신고하셔서 해결하시면 되고요 노동문제 해결방법 중에서 임금체불 해결방법 부분을 클릭하셔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4대보험 미가입 부분을 보면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은 건강보험관리공단이 관할기관이므로 각 해당 기관에 신고하시면 자동가입됨과 동시에 미가입기간 동안의 보험료, 가산금, 경우에 따라서는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해당기관에 전화해보시면 되겠네요.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박경화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지난번에 동생일로 상담신청했고 답변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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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소의 답변에서는 회사에 대한 더이상의 인내는 필요없을꺼 같다고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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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이랑 어렵게 통화하신 엄마가 그쪽 사람(사장 와이프)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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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일주일정도 더 기다려보자고 해서 몇일을 더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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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금 엄마가 다시 통화를 하게 됐는데 오히려 엄마보다 더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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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와이프가 입원한것이 제 동생과 동생 친구때문이라는 식으로 몰아부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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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화를 내고 자기가 연락할때까지 그냥 기다리라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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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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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의 말은 전화 할때마다 (통화 연결되기도 어렵지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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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때는 조금만 기다려달라 하고 어느때는 적반화장이라고 막 화를 내고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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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주장은 그때 제 동생과 동생친구가 새벽까지 일하고 그냥 갔을때 얘네 둘때문에 출고되어야 할 옷이 출고가 미뤄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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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옷납품들어갈 회사에 가서 싸우다가 자기 와이프가 충격으로 혈압이 올라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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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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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얘네들때문에 옷이 나가고 못나가고가 결정될만큼 미싱사도 아니고 시다가 그렇게 중요하다는 얘기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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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도 동생과 동생친구는 그래도 알던 안면이라고 병원에 문병을 간다고 했었나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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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에서 니들보면 더 혈압오른다고 못오게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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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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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책임을 애들한테 덮어 씌우려고 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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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안기다리고 진정서를 제출하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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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일 인데 언니인 제가 대신해도 상관없는지요... 그걸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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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동생 친구까지 제가 한꺼번에 진정을 넣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따로 해야 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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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진정서를 넣으면 받을수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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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이나 크면 말을 안하겠어요... 몇푼 되지도 않는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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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억울해서 받아야겠어요... 나쁜인간들 사람을 그렇게 부려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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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6,70년대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사업주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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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이 인간들 이게 처음은 아닌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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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그리고 종업원이 많으면서도 4대보험에 하나도 가입을 안했는데 이건 어떻게 벌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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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응징을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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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겟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발끈~골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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