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3 18:12
먼저 이곳 게시판에 답달아 주시는 분꼐 너무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여러번 고개 숙여 인사하고 싶어요..
돈과 관련되고 법적으로 어떡해 해보려고해도..아는것이 없고 전공 분야가 아니기때문에 여러번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하나하나 정성껏 답을 달아 주셔서 무척 힘이 되었습니다.

전 이곳에 인터넷 법률상담을 받고 그것을 근거로 자료를 모아.진정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지만 근로자에 권리를 찾아야 겠다는 신념하에 한달이상 맘 고생을 하게 되었지요.
진정서를 쓰게 되기까지 그 맘적 고통은 아마 여기 글을 올리신 여러분이 똑같이 겪으셨을 겁니다.휴~
지방 노동사무소에서 출두하라는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던차에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오늘 2시에 출두하라는데 어떡해 된거냐고. 전 정말 놀랐습니다. 출두 요청에  어떤사유로도 못가면 근로자가 권리를 포기한것으로 알고  끝나는걸로 알고있는데 전 제가 진정을 낸 회사에서 정보를 듣고 근로감독원께 전화를 했더니 그분 왈'보냈는데 무슨소리냐구..'2시에 조사 받는데 그날 12시 30분에 출석요구서가 왔습니다.화가 났지만 하늘이 돕는구나 해서 부랴부랴 노동사무소로 갔습니다.
일이 꼬일려고 했는지 제 담당이던 감독관님이 출장이라는 얘길 들었습니다.아무 연락도 못받은 채 출장이라니..
너무 하더군요.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옆에 계신분이 한다는 말을 듣고 자리로 갔더니 회사에서 온 과장이랑 그 감독관님이 얘길 먼저 많이 나누신거 같더군요 그냥 그려려니했습니다.
전 정확히 심문이라 생각이 들더군여 .조사를 2시간 이상 받았습니다
전 퇴직금 체납 관계로 갔습니다.그것도 진정서에 그렇게 썼습니다..---------밑에 내용만으로........  박 모 과장이 주위 디자이너와 차별적 대우를 일삼고, 일하는 환경 즉,일의 능률을 저하시키는 등을 일삼아 도저히 견딜 수 없었기에  퇴직하였습니다.퇴직이유를 설명하고자 했던것인데 주가 아닌내용을 2시간이나 꼬박앉아 있게 했습니다. 그거에 대해 변론하도자 하니깐 너무 구체적이다 제가 컴관련일을하기떔에 팀간에 차별이 있었다.램수가 낮았다 다운이 잘되었다.컴사양얘기하는대도 이해못하며 육하원칙에 근거해 얘기해라,나이도 많이 먹은분이 그걸루 회사를 관뒀냐,  예를들면서도 총각과 처녀가 만나서 연애하다 처녀가 전에 남자친구를 만나 아무일이 없었겠느냐 여행도가고 그것을 후에 남자친구에 설명했어야 하냐 하여튼 진짜 그 자리를 뜨고 싶었습니다.
또 이런일로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싸잡아 욕하고 싶진않습니다.노동부에 신고도 못하겠습니다.나이 많으신 분이 회사를 관두게 될까봐.그런데..왜...왜..근로자의 권리를 행하러 간사람한테 죄인취급하며 듣기에도 힘든 그런 예를 들어가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제 심정이 정말로 말을 못하겠습니다.
진정서를 쓰시는 분들은 진짜 간략하게 내용을 간추려 쓰세요..이상하게 일이 꼬일려고 하면 그런일 조차도 걸림돌이 되더라구요.그리고 전 정확히 얘기하자면  근로감독원이 피 진정인인것 같았습니다.
회사에서 퇴직금도 받게 되고 무엇보다고 기뻐야 하는데 진정서 취하를 하러 갈생각을 하면 그떄 그 감독원을 만나게 되는게 너무도 싫습니다. 왜 이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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