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선미 님,한국노총입니다.
원장의 횡포가 심히군요. 귀하가 원장에게 종속되어 있는 정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만, 수강생으로써 교습을 받는 것외에 출퇴근시간이 정해져 있고, 부수적이 업무들의 지휘, 명령을 받았고, 그에 대한 대가로써 임금을 지급받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노동OK 51번 사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인지 여부 판단기준】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귀하가 장문의 사연을 올려주시기는 하였으나, 출퇴근을 강제당하였는지, 업무는 어떻게 지시받았는지, 교육이외의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는지, 교육외에 부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를 강제당하지는 않았는지 등 보다 자세한 근로형태와 내용을 살펴보아야만 하므로, 지금으로써는 명확한 답변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희 상담소로 직접 전화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월~금 09:00~18:00 / 토 09:00~13:00 032) 653-7051~2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박선미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고등학교때부터 피부관리에 관심이 있었으나 경제적인 형편으로 배우지 못하고 있었던 터에 동생이 일
> 하던 커피숍의 사모님이 마침 K 피부ㆍ비만 센타의 원장님과 친분이 있다고 하여 사모님의 소개로 원
> 장님을 만났다. 그때가 2002ㆍ3ㆍ14 목요일이었다.
> 원장님은 마침 교육생들이 새로 들어와 이제 교육을 들어가기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잘되었다며 경락ㆍ
> 발ㆍ네일ㆍ피부의 교육비가 350만원이나 사모님의 소개로 사정을 아니 200만원까지 해주겠다고 했다.
> 이에 형편이 안되니 배우면서 일할 수는 없느냐는 요구를 하자 그렇다면 나에게 투자를 하겠다고 했
> 다. 상담시 들었던 교육내용과 투자에 대한 내용은 이러했다.
> ♣교육내용
> 1. 교육기간은 6개월이며 보통은 3개월~4개월이면 다 배우고 나간다고 했다.
> 2. 이론은 K대 교수진이 들어와 강의를하고, 발은 발관리 강사가 들어와 교육을 하고, 네일아트도 강
> 사가 들어와 교육을 하고, 피부와 경락은 원장님이 직접 교육한다고 했다.
> 덫붙여 본 샵은 매우 체계적인 교육을 하기 때문에 본 샵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나간 많은 교육생들이
> 전국에서 일을 하며, 전국 어디서든 K샵 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하면 인정받으며 일한다고 했다. 본인
> 은 19년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그러나 그말은 너무도 과장된말이었다.)
> 3. 수료증여부에 대해 묻자 아직 국가에서 주는 자격증은 없기 때문에 자격증이 아닌 수료증을 부여하
> 며(국가자격증이 아직 없다는 것이 큰 무기인듯싶다.) 본인은 19년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경력자이기
> 때문에 본인 샵에서 직접 시험을 보고 수료증을 부여하며 학원등에서도 다 학원자체에서 수료증을 준
> 다고했다. 이에 협회같은곳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보고 수료증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하자 본인은 오
> 랜 경력이 있으므로 충분히 수료증 발급자격이 있으므로 직접 샵에서 다 관리한다고 했다.
> ♣투자내용
> 1. 본인은 나 박선미에게 그냥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재능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
> 혀 주눅들을 필요가 없으며 절대 비밀로 하라고 했다. 나중에 다른 수강생들알면 내가 불편하기 때문
> 이라며(그러나 들어간지 하루도 안되어 수강생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자기 위신을 세우기에 급급
> 한 사람인 것 같다. 또한 본인은 이런 투자를 하는 것이 예전에 머리치고 나간 수강생이 있어 그 이
> 후 처음 이라더니 나와 같이 다른 수강생에게도 투자하겠다는 명목으로 3년을 붙잡아 놓으려다 그 사
> 람이 몇일후 부담스럽다며 거절하고 수강료를 냈었던 일도 있다.)
> 2. 내가 원할 경우 유학을 보내줄 수 도 있으며 다른 샵 으로 경험을 쌓기 위해 실습을 보내줄 것이라
> 고 했다. 또한 지금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본인 샵 에서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진학
> 을 추진중이라며 본인의 실력을 과시?했다.(나중에 일하면서 안일이지만 그 일은 그저 본인 생각뿐이
> 였지 꼼꼼한 학교장의 성격?으로 추진에 실패한 것 같다.)
> 3. 이런 기술직에서는 최소한 한 샵에서 3년이상 근무를 해야 어디서든 인정을 받는다며 그런것에 대
> 한 약정서를 작성하자고 했다. 보증인도 세우라고 했다.
> 대충 이런것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이틀뒤에 부모님을 모시고 나오라고해서 나는 엄마와 이모 그리고
> 애인을 데리고 다시 원장님을 만났다. 원장님의 설명대로라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그래서 나는 원
> 장님이 불러주는대로 약정서 내용을 적어 다음과 같은 약정서를 작성하고 2002ㆍ3ㆍ18 샵으로 첫 교육
> 을 나갔다.
> (교육에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이 없는 것이 후회될뿐이며, 맘에 걸린다.)
> ------------------------------------------------------------------------------------------
> @나 K 샵 원장은
> 1.6개월의 본 교육을 무료로하고 본 교육및 수료후에 기본월급(50만원)을 지급하며 4개월부터는 10만
> 원씩 올려주고 1년 6개월후부터는 실장으로 승진시키고 기본급100만원을 지급한다.3년뒤에는 본인의
> 의사에 따라 프로테지를 주거나 본인의 의사대로 행한다.
> 이를 불이행시 1000만원을 보상하기로 한다
> @나 박선미는
> 1.3년동안 K샵에서 최선을 다해 일한다.
> 이를 불이행시 500만원을 보상하기로 한다.
> 이름 주민등록번호 관계
> k.. 000000-0000000 원장
> 박,, 000000-0000000 본인
> 김.. 000000-0000000 보증인(엄마)
> 김.. 000000-0000000 보증인(이모)
> ------------------------------------------------------------------------------------------
> 첫날 다른 교육생들은 이미 피부진도를 나갔으니 그 교육생에게 클렌징 핸드링을 배우라고 했다. 그것
> 은 단지 책에 나와있는것대로 집에서 연습해오는것이었다. 어쨌든 샵에서의 실제 교육은 이러했다.
> ♣ 실제교육
> 1. 이론- 원장님과 (초등학교 동창생인) 운동처방학과 교수에게 3번의 이론수업 , 피부과 교수에게 2
> 번의 이론수업!! 모두 5번만의 수업뿐이었다,,
> 2. 네일교육 -일주일에 1번씩 5번의 수업!! 전문 네일 강사가 아닌 00의 한 관리샵의 원장에게.. 그것
> 도 그저 교육시간때는 단지 보고만 있다가 선생님이 가시고 나면 우리끼리 연습하는 것!! 더구나 그
> 때 손님이 오거나 전화가 오면 나는 다른 수강생들과는 다른 조건이니만큼 전화를 받고 손님관리를 해
> 야했다. 나는 들어간지 4일만에 손님관리를 했으니까..실습하는거란 조건하에...말도 안되지...그러면
> 서도 손님에게는 내가 이제 막 교육을 받는 학생이란사실을 전혀 모르게끔 나는 괭장히 잘 아는, 모
> 든 교육을 수료한 척 해야했다. 왜냐면 내가 아직 교육생이라면 관리 받는 손님이 자기는 실습대상이
> 냐는 생각이 들어 기분 나빠한다는 것이다.
> 3. 발관리- 이역시 전문 발관리 강사가 아닌 나보다 한 살 어렸던 대학교에서 실습을 나왔던 한 교육
> 생에게 그저 핸드링과 반사구교육만을 받았다. (이것이 그나마 가장 많이 배운 것 같다.) 이 역시 첫
> 날 하루만 직접 샵에 와서 교육을 받고 다음부터는 그 선생님이 일하는 관리샵(원장님 동생이 하는 관
> 리샵)에 가서 교육을 받았다. 더구나 나는 역시 조건이 달리 들어간만큼 손님이 있으면 못가고 첫 교
> 육이후 단지 1번만의 교육을 받았다.
> 4. 경락- 하체는 발관리 방법 그대로 들어가고 복부는 책자에 나오는 방법을 프린터해 첫날만 원장님
> 조차 그 프린트물을 보고 가르쳐주고? 다음부터는 그저 우리끼리 프린트물을 보고 연습했다. 어디어디
> 에 이런동작이 좋다는 설명도 없다. 시계 방향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릴때의 차이를 어디선가 읽은
> 것 같아 물었더니 그저 편한대로 돌리란다. 등관리랑 팔관리도 하루 가르쳐주고 우리끼리 연습이다.
> 연습이 중요한거라면서 그러고는 원장님은 매일 나간다. 본인은 밖에 놀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손님관
> 리를 하는거란다.
> 5. 피부- 숙제라며 책자에 나오는 핸드링을 연습해오라더니 그저 "한번해봐" "처음이라 아직 핸드링
> 이 서투네" "이제 좀 자연스럽네.."가 다였다 우리가 피부경락은 안하냐고 했더니 다른 핸드링 충분
> 히 소화할 때 말하란다. 그래서 피부경락 딱 하루 배우고 또 연습했다. 팩도 그저 고무팩과 석고팩 연
> 습 뿐 이었다. 그것도 00팩은 어디에 좋냐고 묻자 "모든팩은 대부분 미백,진정"라인이라며 그냥 넘어
> 간다.
> 도대체 뭔가 궁굼해서 물어본 말에 시원한 대답을 들은적이 없다.
> 발반사구를 혼자 공부하던 중 임포텐스가 나오길래 임포텐스가 뭐냐는 질문에 "책에 설명안나왔어?
> 모르겠네" "좌골신경이 뭐예요?" 라고 묻자 발관리설명포스터를 하참 보더니"아마 골반뼈 그쪽일거
> 야" "미골이 어디예요?" "골반쪽인가? 아마 그럴꺼야 책 찾아봐" "아로마테라피가 뭐예요?" "경락이
> 랑 똑같은거야" 등등
> 시험은 언제보냐고 하자 "너네 자신있어? 이건뭐고 이건뭐고 딱딱 말할수 있어? 자신있으면 말해" 기
> 가막힌다. 뭔가 배운게 있어야지.. 너무도 기초적인 핸드링만 배웠는데.. 더구나 시험일정을 알려주
> 고 미리 준비할수있게끔 해줘야하는 것이 정석 아닌가? 한 교육생은 들어온지 1달만에 너는 빨리 받아
> 들여 더 이상 배울것이 없다며 실습명목하에 원장님 동생샵에 손님이 올때마다 관리하러 가게했다. 일
> 하던 선생님이 그만두었었기 때문이다. 그러더니 2개월만에 너 빨리 돈벌어야되지 않느냐며 그쪽으로
> 취업시켜주겠다며 그쪽으로 보냈다.물론 그 교육생의 가정형편이 어려웠지만.. 시험도 안봤고 수료증
> 도 주지 않았다. 그쪽 샵 사정이 급했던 모양이다. 당장 선생님이 없어서 손님을 놓친적이 많았다
> 나? 그리곤 또 3개월이 조금못되어 나보다 일주일 먼저 들어온 선생님에게 더 이상 배울것이 없다며
> 취업을 시켜주겠단다. 그래서 그 교육생이 수료증에 대해 묻자 결석이 3회이상이었기 때문에 수료증
> 을 줄 수가 없단다. 그리고는 원장님 친구가 하는 샵에 취없을 보냈다. 형편없는곳이었기에 나는 수강
> 생들에게 좀더 괜찮은 곳으로 취없을 시켜줘야하지 않느냐고 하자 그런곳을 가봐야 이런곳도 있구나
> 생각을 한단다. 본인이 꽤 괜찮은 원장임을 그런방법을 통해 알리고 싶었으리라. 아니 그렇다면 나는
> 한번도 결석도 않했는데 왜 수료증은 안주는가? 그래서 물었다. 그랬더니 나는 3년뒤에 내가 나갈때
> 쯤 알아서 주겠단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혼자 자격시험에 관해 알아보던 중 정말이지 나는 샵에서
> 너무도 기초적인 과정밖에 배우지 못함을 알았다. 시험과목중 대부분을 나는 알지도 배우지도 못한 것
> 이다. 또한 대학교 교수님이 그런다. 처음에 원장님이 애기했던 본인샵에서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 대학진학 문제에 대해 원장님께 전해달란다. 국가수료증이라던가? 협회 수료증이라던가? 암튼 그러한
> 수료증을 이수한자여야하며..................... 그래서 물었다. 교수님 여기는 원장님이 직접주는
> 수료증이라던데요?...그랬더니 그런다. 그렇게할 것 같으면 수료증 못받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며 말도
> 안된단다. 가까운곳은 대전에도 협회가 있으니 원장님보고 그곳에 알아보라고 한다. 그래서 원장님께
> 그런 수료증애기를 했더니 아무말도 없이 넘어가버리고 추진중이라던 그일도 잠잠해졌다. 뒤통수를 맞
> 은것같았다. 나에겐 3년이라는 시간이 350만원인데 도대체 나는 그 350만원을 주고 무얼 배웠는가? 그
> 저 나는 들어간지 4일만에 손님 관리를 하기 시작했고 샵의 허드렛일을 했고, 교육을 받은지 한달이
> 조금 못되서 발관리 교육생을 가르쳤다. 딱3번 교육을 받고 수료증도 없는 내가 이제 한달도 채 못된
> 제대로 발관리에 대해 알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그 사람은 또 나같이 내가 괭장히 실력있는 발관리 선
> 생인줄 알았으리라. 지금 내가 있었던 3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까지 거의 내가 손님관리를 했다. 내가
> 관리를 하는동안 원장님은 밖에서 손님관리를 한다는 명목으로 늘 나가있었다.(그리곤 아는 커피숍에
> 서 사모님과 얘기하고 놀러가곤 했다.) 내가 샵 운영을 다한 샘이다. 나는 배우려고 들어간거였지 제
> 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손님들에게 실력있는 척하며 마구잡이 관리를 하려고 들어간건아닌데...정말 사
> 기 당한 기분이다.
> 그전에도 주선생님이란 사람이 나와 같은 경우였나보다. 원장님 애기로는 죽일년이라는...
> 법정에서 주선생이 나는 저사람에게 배운 것이 없다고 했단다. 그래서 원장이 그렇다면 논산에서 그
> 기술을 못쓰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판단이 났단다.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나는 3개월동안 무보수로
> 일하면서 기초적인 핸드링에 대한 교육비의 값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주선생님이란 사람을
> 보지는 못했지만 배운게 없다는 말을 한것에 대해 충분히 동감이 간다. 그렇게 책보고 혼자 연습하고
> 그럴려면 3년을 투자하겠다는 각서를 쓰면서 까지 그곳을 들어가진 않았을거다. 나는 그저 원장의 편
> 의를 위해 계약아래 묶여진 구실좋은 직원이었다. 원장님이 피곤하면 전신경락해줘야했고 화장이 안
> 먹었다며 피부관리해줘야했고, 원장님 머리 드라이해주고, 잔심부름이나하고, 손님오면 혼자 다 관리
> 하고....... 원장님의 경력여부도 의심이 가고 도대체 원장님은 시험을 보고 수료증을 이수했는지도
> 모르겠다. 벽에는 그저 세미나에서 하루갔다와서 받아온 세미나수료증2개만 걸려있다. 나는 더 이상
> 원장님의 수족노릇을 한다는 기분을 갖고싶지 않다.또한번은 경락회원이 새로왔는데 그사람이 보험을
> 하는 분이었다. 원장님이 나를 부르더니 보험있냐고 물으신다. 없다고 하니까 본인이 내 보험을 1년
> 간 들어준단댜. 내 월급에서 제하는거냐고 그랬더니 제하지않고 본인이 그냥 들어준단다. 그러더니 이
> 번달에 첫 월급을 받았는데 내 월급에서 10만원을 제했다.오늘 알았지만 회원에게는 내 보험을 들어주
> 는걸 시작으로 보험연결을 해줄테니 경락을 20회 끊으라며 상부상조하자고 했단다. 그럼 나는 도대체
> 중간에서 무언가 나는 분명 내월급에서 제하는거면 아직 형편이 어려워 지금은 보험을 못든다고 했는
> 데 회원앞에서는 그런식으로 내 보험을 들게하고는 결국 내 월급에서 제하다니... 어쨌든 나는 인간
> 적인면은 중요치 않다. 그저 배울것이 있다면 어떤것이던 참을 수 있으니까.... 그치만 정말이지 아
> 는 것이 너무 없고 처음말했던 체계적인 교육이라곤 찾아볼수 없다. 나는 이대로 참아야만 하는
> 가.......
> 아참 오늘은 그런다 내가 요즘 일부러 더 손님도 없고 해서 책을 펴놓고 계속공부하면서 이것저것 묻
> 고 학술회에서 온 책자에서 경락 세미나에 관한 내용이 있길래 일요일이라 교육받으러 다닐까해서 체
> 크를 해놨더니 요즘 내가 그런 불만을 토하는것을 눈치채자 "서울에서 일요일날 10주간 세미나를 하는
> 데 갈래? 교육비가 아마 80만원정도 하는데 내가 해줄게. 00교수가 할껄"(훗 그 안00교수라는 사람은
> 예금주이름이었다.)나는 거절했다. 내가 그렇게 힘겹게 배울것같았으면 아예 K샵에 3년을 묶이면서
> 교육을 받으러 들어가지도 않았다. 더구나 그샵에서 뭔가 배웠다면 좀더 구체적인 공부를 한다는 생
> 각에 감사함으로 교육을 받으러 갔겠지만 내가 요즘 제대로 교육받지못한 불만을 조금 눈치채자 그제
> 야 마지못해 일요일날 서울까지가서 세미나교육받으라니.... 그 3년의 조건이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
> 다.이번에 새로 피부교육을 받으러 들어온 교육생이 한명 있는데 나보고 가르치라고 하고는 본인은 개
> 인적인 일로인해 한번도 샵에 들리지 않는다. 나보고 내가 배운것을 가르치라는데 나는 그저 책에서
> 클렌징과 필링 핸드링만을 보고 혼자 연습하고 마사지 핸드링은 그 두가지 섞어서 하라고 해서 그렇
> 게 했고 경락만 따로 배웠을 뿐인데 도대체 뭘 가르치라는 것인가 그 교육생은 계속 다른 여러가지 방
> 법들을 물어보는데... 그래서 오늘 원장님께 전화 드렸더니 그런다 "니가 확실하게 말해, 교육은 그렇
> 게 들어간다고 " 챙피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하는가 우리는 그냥 책만보구 클렌징하고 필링 연습만 해
> 요 그러라는건가? 그저 어영부영 기간만 채우기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그 약정서 때문에 꼼
> 짝도 못하는건가? 제발 무슨방법이 있기만을 기도할뿐이다.
>
> 제가 약정취소할 의사를 밝히고 샵을 더이상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니 위의 사실을 부인하더니 의외로
> "니가 그럼 사람을 구해서 발이랑 피부관리를 가르쳐놓고 인수인계를 하고 나가라 한달이 되었건 두달이 되었건
> " 그러시더라구요 그렇담 제가 그런 인수인계를 반드시 하고 나가야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인수인계는 언제까지 기간이 정해져있나요 사람을 구하지 못하면 계속 샵일을 해야하나요?
> 정말 너무 급합니다. 부디 빠른 답변부탁드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