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17 04:45
다니던회사를 직원들모두 같은날 그만뒀읍니다.
두명이 이틀먼저 퇴직을하고 나머지십여명이 같은날 사직서를 냈는데요..
밀린임금과 퇴직금을 받기위해 얼마전 관할노동사무소에 진정서를낸상태입니다..
그런데 지금 회사에 다니고계신분의 예기를 들으니 회사측에서 직원들이 한꺼번에 회사를나가서
생긴 피해를이유로 저희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한다는소식을 들었읍니다..
이곳에 상담하신분들의 내용을 검색해보니 회사측에서 아무리 고소를 한다고하더라도
직원들에게 일종의 협박(?)내지 압력을 행사하기위한 수단으로보고..
법적인 행동을취하더라도 직원들이 승소할것으로 예기하신걸봣읍니다..
그런데 제가보기엔 회사측이 임금은 못준건 사실이지만 저희이 한꺼번에 회사를 나간것때문에
일부 진행중이던 계약이 깨진건사실이고 그로인해 회사가 피해를본것은 사실입니다..
정말로 저희들에게 피해가 오지않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건 저의 개인적인일입니다만..
저를 포함한 직원3명이 회사측의 부탁으로 회사에서 퇴직처리를 한상태로 실업급여를 받으며 약두달간 일을 했읍니다..
회사측은 너희들이 퇴사처리된상태에서 일을하면 회사의 부담이 줄어들고 너희들은
당장 임금을 못받더라고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살수있고 나중에 회사 사정이 좋아지면
다시 취직하면 된다는 식으로예기를 해서 불법인줄 알면서도 그렇게 했는데
과연 이 기간중에 일한것을 받을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이기간중에 봉급은 받지도 못하고..구직활동은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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