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8 15:51
저는 결정적으로 노동법의 해고 사유중 '근무 성적 불량'의 경우에 해당 되더군요.
그래서 권고 사직을 요구받아(사직 2일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기 직전입니다.

저는 회사 내에서 거의 매일 밤 10시 이후까지 회사 직원중 제일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해 왔고 담배 피우는 것 이외에는 다른 근무외적 일(예를 들어,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등) 은 안하고 정말 일만 열심히 해 왔습니다.
저의 직속 상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하고는 매우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으나 직장 상사와는 계속되는 의견차이와 제 근무 능력이 모자라서 (거의 6개월동안) 항상 폭언을 들으면서 지내다가 이번에 결정적으로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상사는 근무와는 상관없이 제 인생관에 대해서도 종종 조롱하였고, 밤 11시 12시까지 일을 해도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항상 욕을 해 왔습니다. 말은 계속 반말체이고 주로 "너는 ~~" "네 인생이 불쌍하다..~~" "지랄하고 있네" "좋까고 있네...~~" "씨발~"  등등의 말투가 거의 반복적으로 하는 말 등입니다.
그야말로 이런 상황속에서 저는 2개월쯤 전부터 거의 근로 의욕을 잃어가기 시작했으나 그래도 공휴일에도 주로 회사에 와서 일을 하면서 어떻게든 제가 맡은 부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제가 과연 직장 상사의 이런 항상 반말투와 조롱하는 말. 그리고 욕설등을 이유로 회사등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tra Form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


List of Articles
실업급여 수급자격에 대한 사항 2002.09.11 366
실업급여 수급대상 여부 2002.09.11 366
【답변】 권고사직시...(연봉제에서 비자발적인 사직인 경우, 잔... 2002.09.11 1399
【답변】 심각한상황이라....... 2002.09.11 343
【답변】 출산휴가 문의..(출산휴가시 퇴직금 산정방법) 2002.09.11 1139
【답변】 실업급여 조건 중 `기준시간`에 대한 질문?? 2002.09.11 508
【답변】 연장수당지급관련 2002.09.11 435
정리해고후 3개월간 계약직으로 일한경우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나요? 2002.09.11 1060
【답변】 상급자(부서장 이상)사직원 사인 지연으로 사직 처리가 ... 2002.09.11 1329
【답변】 연봉제 2002.09.11 344
【답변】 법에 나와있는 그대로를 알고싶습니다. 급해요 퇴직금//... 2002.09.11 431
【답변】 시간외 근무의 시간 계산법(말만 식사시간인 실제근로시... 2002.09.11 1888
【답변】 퇴직에 따른 추석상여금 2002.09.11 574
【답변】 퇴직금미지급.... 2002.09.11 977
【답변】 임금체불과 퇴직금, 상여금 2002.09.11 432
퇴직금 지급이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2002.09.11 323
돈을 못받고있습니다.어찌해야 2002.09.11 353
【답변】 임원 불평등 퇴직금 지급 및 임금체불 2002.09.11 782
증거에는 무엇이 있고 어찌 구할지... 2002.09.11 494
민사소송 손해배상 2002.09.11 562
Board Pagination Prev 1 ... 4884 4885 4886 4887 4888 4889 4890 4891 4892 4893 ... 5864 Next
/ 5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