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미영 님, 한국노총입니다.
1. 살다살다 별 희안한 상급자를 다 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상급자와 의견이 맞지 않거나 다툼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게 마련이지만, 어떻게 대놓고, 근로자를 괴롭히는지 원.. 귀하와 상급자간에 어떠한 감정다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귀하의 이직사유가 사회통념상 어떤 근로자도 그러한 상황에서는 사직하고 말았으리라는 사실관계가 인정되어야만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정의 판단은 노동부 고시 제2002-1호(2002.1)【구직급여수급자격제한기준】에 각 사례별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직장상급자의 괴롭힘과 관련한 "상사나 동료 등으로부터 종교, 성별, 신체장애,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대우를 받은 사실에 의해 이직하는 경우"에 해당하여야 합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풀자면 합리적인 이유없이 차별을 한다거나, 직장생활이 곤란할 정도의 조직내 따돌림을 하는 등 당해 근로자 및 사업장 사정에 비추어 동 여건하에서는 통상의 다른 근로자도 이직했을 것이라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인정됩니다. 귀하의 경우 질문만으로는 사실관계의 판단이 곤란하네요.
3. 실업급여에 관한 자세한 해설은 【실업급여 해결방법】 코너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업급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고용안정센터에 문의하시면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국고용안정센터는 【이곳】에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전미영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3년간 다닌회사를 퇴사하려고 합니다.
> 직장상사가 뒤에서 제욕도 많이 하고, 괴롭히고, 내보내고 싶다"라는 그런이야기를 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 그래서 더 다니는것이 힘들어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 이런경우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습니까?
>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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