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31 04:06
수고많으십니다.
1월22일부터 인테리어 회사에 일을 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들어가보니 이미 있는 직원들도 월급을 못받은지가 2달 반이나 되었고,사장이 얘기한것과는 너무 다른 생활이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싶습니다.
하지만, 입사시 사장의 말이 '회사에서 어렵게 가르쳐줬는데, 회사에서 좀 쓸만하면 그만둬버리는 사례가 많다'면서 공탁금(300만원)을 걸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돈은 6개월후에는 반환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알고보니 이미 있는 직원도 6개월이 넘었지만, 그 돈은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흘정도 나가보니 이건 아니란 생각과 사장에게 사기를 당한 느낌을 떨칠수가 없어서 관두려고 합니다.
이럴때 제가 예치한 그 돈은 찾을수가 없는지요..
그리고, 직원을 고용할때 그런 공탁금이란걸 예치할수있는건지요...
너무 답답합니다. 힘들게 아르바이트해서 모은돈을 예치금으로 내고, 정말 좋은 직장이 될것같은 사장의 사탕발림 말들에 속았다는 생각이 너무 큽니다.
제가 제돈을 돌려 받을 방법은 없습니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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