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2 23:08
저번에 한번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답글에 써 있는것 처럼 저는 요앙신청서를 작성하여 회사에 찾아갔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고 회사와의 이야기 속에서 합의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요양신청서를 그대로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우선 회사의 입장을 들어보면, 오야지라는 사람은 그 회사의 정직원이 아니고 회사는 오야지에게 일을 주선해 주고 그 일의 5%의 이익만을 볼뿐 오야지는 그 회사의 직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야지나 그 밑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보험가입이라든지 이런것은 하나도 되어있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아버지는 회사의 일용직이 아니고, 오야지라는 사람의 직원으로 오야지가 보험을 가입하여야 하며 오야지에게 배상을 청구 하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회사와 아버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매몰차게 이야기를 하지는 않고 저희에게 말하는 것은 일단 오야지와 저희 아버지와 회사는 오랫동안 일을 때주고 서로 많이 알아왔기 때문에 저희가 회사를 상대로 서로 법적으로 싸우게 되면 회사와 저희쪽은 서로 등을 돌리는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 측에서도 저희와 싸우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 같아보였습니다(이런 부분에서 보면 회사측에도 조금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런 문제도 저희 가정에서는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는 연세도 많으시고, 많이 배우시지도 못하셨으며, 오랫동안 같이 일해왔던 사람을 떠나 다른 직장을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오야지쪽도 아무런 보험이 가입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오야지의 입장에서는 저희의 사정을 알고 저희를 몰라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고 병원비를 도와주겠다는 입장입니다
오야지라는 사람도 많이 배우지 못한 분이시며, 법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회사에서는 안된다고 하니까  회사와는 관계없이 오야지가 처리를 해주려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정말로 궁금한 것은 저희가 싸움이 없이 회사와 오야지와 함께 합의하에 보상을 받으려고 생각중인데 오야지와 회사중에 어느쪽이 책임이 큰 것인지가 알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오야지라는 사람은 힘든 노동일을 하는 분이지만 서로가  절친한 사이입니다.
그래도 서로 불이익이 없이 잘 해결하고 싶은데 오야지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기에는 병원비가 너무나 크고 한달동안 저희 가족이 간호를 하고 아버지께서 일을 하시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 일에 대해서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회사에 대한 책임을 물을수 있는 법적인 권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죠?
두서없이 이야기를 했는데 이해를 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답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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