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1 17:47
어디서부터 상담을 드려야 할지를 잘 몰라서 그간 있었던 일을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편집디자이너로 작은 잡지사에서 5개월간 일을 하였습니다...

수습기간 3개월을 보내던 중

2개월째 되던 달에 저는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며칠뒤...

회사 대리측근을 통하여(사장과 대리 두명은 동업관계입니다)

저에게 다시 일을 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정도 있고 해서 다른곳에 취직을 하였지만

그곳을 포기하고 일하던 곳으로 다시 출근을 하였습니다.

새로 생긴 벤처회사라 일이 많아서 야근도 많이 하고 철야작업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잡지가 나오면 그게 다 제것이고

제 이름이 나오는 것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약 2개월...

(다른 디자이너가 입사하여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잡지의 창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빠듯하고 야근에 너무 피곤하였지만

막바지 노력을 하였습니다.

(잡지 제작을 하려면 디자인을 하고 필름을 뜨고 인쇄를 넘깁니다)

필름을 뜨러 출력소에 가서 필름을 뜨고

필름 교정을 보러 다시 사무실로 갔습니다

사무실로 가는 도중에 같이 일하던 디자이너와 신경전이 벌어져서

다툼아닌 다툼이 있었습니다.

도중에 그 디자이너는 집으로 가버렸고 바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수습이 끝난 2개월간 그 디자이너와 저는 식사문제와 야근, 철야작업등 회사 방침들에 불만이 많은 상태였고 그 디자이너와 저의 집에서도 안좋게 여기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저는 책임감에 혼자라도 사무실로 재 출근을 하여

사장과 대리두명과 다른 여직원에게 중간 결과물을 보여드렸습니다

그 결과물을 보고 마지막 수정을 할 차례인데...

대리A가 다른 디자이너는 왜 안왔느냐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말을 하였는데...

그것에 격분하여 대리A는 저에게 머그컵과,

다른 사무용품들을 마구 던졌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고 당황하여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옆에 있던 여직원이 말렸습니다

당시 시각이 2월 26일 밤 11시~12시로 추정됩니다

그러고 전 이 상황을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에 바로 그 디자이너의 집으로

찾아가서 다시 일을 해보자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디자이너는 그간 회사에서 불만도 많은 상태였고 저와도 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더이상 미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집앞에 계속 머물러 있으니 그 디자이너가 대리B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대리B가 집까지 저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저는 내일 인쇄를 해야하는데

출근은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대리B는 전화 할 때까지 집에서 쉬고 있으라 하였습니다

다음날...

안좋은 몸을 추스리고 인쇄소에 이야기할 것이 있어서

출근하려 했으나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오전에 대리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인쇄소에 이야기를 하려 했으나 대리가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라고
하여 대리에게 인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며칠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기에 월급문제도 있고 해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월급은 이번주 안으로 해준다는 말만 하고

출근문제는 전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차례..계속미루다가 제가 다시 연락을 하고

3월 첫째주까지 월급을 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월 첫째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자 다시 제가 전화연락을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대리가 회사로 나와서 월급과 출근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날의 기억 때문에(26일) 겁이나서 약속한 날(두째주 화요일)

아는 언니와 같이 회사로 갔습니다

대리A 와 이야기를 하였는데...

대리 이야기인즉...

제가 인쇄 실수를 하여 날짜와 금전적인 손해를 어마어마하게 봤다며

월급을 주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넌 해고 당한거야..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같이 일하던 디자이너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여

물어보았더니 그 디자이너에겐 약간의 삭감한 월급을 지급하였다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는 만약 책임을 물라면 똑같이 물어야 하는것 아니냐

질문하였더니 저의 지휘하에 실수가 난것이기 때문에 모든게

제 책임이라는 겁니다.

그 디자이너는 경력도 전혀없고 들어온지 한달밖에 되지 않아

그나마 3개월 먼저 들어온 제가 지휘아닌 지휘를 하게 되었고

인쇄라는 일을 제가 하게 되었는데 전에 한번 해보았던 인쇄와는 틀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걸 나중에 책이 나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쉬라는 통보가 있던 그다음날이 인쇄를 한 날 27일이었고 물론 저는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이후...

너무 억울해서 노동부에 진정서를 내었고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급여는 4월 말쯤에 지급하지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할테니

2000만원을 준비하고 있으라는 식의 협박아닌 협박을 받았습니다


*회사측에서는...

제가 고의적으로 과실을 냈고 연락도 없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변호사님이 말씀하시길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내라고 하시는데요...



지금 이렇게 제가 힘들고 두려운 상태에서 도움을 절실히 원합니다.

전혀 이런쪽에 알고 있는것도 없고 도움을 청할만한 곳이 없어서 막막합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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