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7 23:35
저는 며칠전 벼룩시장 구인,구직란을 보고 집근처에있는 아주 영세한 가방제조 업체에 취직을 했습니다.
제가 가봤을 때는 사장과 그 집사람, 미싱사 그리고 보조 2명 모두 5명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장과 충분한 상담뒤에 미싱을 배워가면서 보조를 하기로 하고 4월 14일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처음 대하는 공업용 미싱이 손에 익숙치 않아서 마음을 조아리며 사장이 시키는데로 쉬운 일부터 차츰차츰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4일간 남자들이 해야하는 힘든 일까지 하는 입장에서 진짜 열심히 일을 했는데...문제는 오늘 17일 오후부터 갈수록 기능을 요구하는 일을 시켰습니다.
저는 일을 배운지 며칠 되지 않아서 그런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입장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은 취직전 충분한 상담을 한 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무리한 일을 시키더니 17일 오후에 저를 더 이상 여기 나올 필요가 없다며 쫓아 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그냥 당황을 하여 그냥 그 공장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전에 그 공장에서 한 1달정도 일한 미싱사가 그 공장 사장은 계속 벼룩시장을 이용하여 사람을 구한뒤 몇일 안가서 무슨 트집을 잡아서라도 쫓아 내더라는 말도 생각나고 지금까지 4일이지만 고생한것도 억울하고 해서 그 공장에 다시 찾아가서 사장에게 내가 여기 더 있을 이유도 없을거 같고 그런 사장 밑에서 일하기도 싫고 그래서 4일간 일한 거라도 일당을 달라고 하니까 그 사장이 말도 되지 않게 1년후에 돈을 받으러 오라며 하여서 내가 화가나서 이런법이 어딨냐며 따졌더니 그 사장은 오히려 내게 지금까지 일을 가르쳐 줬으니 기술을 가르쳐준 그 교육비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내가 지금까지 뭘 배웠고 그 일을 배워서 아직 어디 다른 곳에 쓴적도 없고...그럴 여유조차 없었죠....그래서 전 솔직히 그 4일 일한거 돈을 받아서 뭐하겠습니까만은 하도 억울해서 돈을 주기 전에는 한말작도 움직일수 없다고 하자 그 사장은 일에 방해가 된다며 욕설과 큰소리로 저를 위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화가 나서 그럼 지금까지 내가 작업한 가방을 다 뜯어 버리고 가겠다고 하자 사장은 거기서 일할때 쓰는 날카로운 연장등은 던지면서 날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하며 위협했습니다.
겨우겨우 사장 부인이 말리고 해서 집에 오긴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너무 억울하고 그 사장이 괘심해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겁니다...
제대로 글이 써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고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이런 사람이 있는한 피해자는 저만이 아닌 다른사람이 또 나올거 같고 그런 사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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