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0 17:40
전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찾던 중, 노동부 고용 안정청센터로 부터 소개를 받고 C업체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당시 제 경력은 대졸학력에 9년 정도의 회사업무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회사또한 경력자를 뽑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면접 때, 희망급여를 묻기에 160(실수령액) 정도를
말했고 이보다 좀 적더라도 일이 재미있고, 회사가 좋으면 다닐 용의가 있다고 했고, 그날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정된 날자에 출근을 했는데, 그 어떤 계약서(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제 직책이 뭔지
(전 과장만 5년 경력), 급여가 얼마인지 누구도 설명을 안해주고, 관리부 아가씨조차 모른다고
했습니다. 호칭또한 미스터 누구라는 식으로 부르더군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 회사는 그
누구에게도 정확한 급여를 통보하지 않고, 다음 달 월급때 급여를 받아보고 급여가 마음에 들면
남아있고, 싫으면 가라는 식으로 사원을 뽑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상당 수의 직원들이 한달간 뼈빠지게 일을 하고, 급여가 너무 형편없어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들리는 말로는 제 직책이 주임정도에서 결정될거라 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전 입사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면접땐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희망 급여와 제 경력
확인, 근무자세만 믈었지, 어떠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전 당연히 과장 이상의 직책과 희망급여를
지급 받으리라 믿었기에 입사를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근 2주일째 다니고 있는 제 모습이 한심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이런식의 채용이 과연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요?
빠른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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