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5 14:36

안녕하세요. zoogun5012 님, 한국노총입니다.

업무수행과정에서 든 기름사용비용문제와 임금지급문제는 별개입니다. 근로자가 재직할 당시에는 어떠한 문제제기도 하지 않았으면서 퇴직하고 나니 공금횡령이라니.. 저희들도 황당하군요.. 어쨌든, 일한 기간까지의 임금을 정상적으로 지불할 것을 청구하세요.

사업주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사업장 주소지 관할 노동사무소에 진정하실 수 있습니다.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관할 노동부는 【이곳】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zoogun5012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안녕하세여.저는 조그마한 개인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입니다.2002년 1월 9일에 입사해서 2003년 4월 17일 부로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얼 마전 사장님과 사소한 의견차이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요...다름이 아니오라 체불임금때문에 고심고심끝에 글을 올립니다.저는 납품일을 하고 있습니다.얼마전 거래처가 천안으로 이전하는 관계로 (참고로 저는 경기도 시흥에서 근무합니다) 매일 매일 230km나 되는 거리를 왕복하며 성실히 생활해왔습니다.천안으로 납품한지는 한달즘 됏구여 작년 9월 사장님이 구두로 내년 4월 에 임금을 인상하실 것을 부장님께 약속을 하쎴나봅니다.그래서 몇칠전에 사장과 사모 그리고저와 부장이 한자리에서 밥을 먹는과정에서 부장이 술기운을 빌어 이번달 부터 월급을 올려 줄 것을 요구 했습니다.하지만 바로 묵살 돼 버렷고 사모는 오히려 부장에게 욕설가지 퍼부으며 자기들은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했습니다.하두 어이가 없어서 주기 싫으면 말지 그냥 ...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 판단해서 17일 납품을 하고 사장님께 처우개선을 요구 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고 그냥 그 자리를 나오게 됐습니다.제 실수 가 있다면 천안으로 납품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장님은 기름값으로 3만원씩 주셨습니다.제가 일반도로로 운전한지 1년입니다.경부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로 다녀본 적이 업는 저 로서는 길을 몰라 해매기 일쑤였죠.기름값이 얼 마든지도 몰랐습니다.한 이주일 다녀보니까 조금 익숙해 지더라고요 그때부터 기름값이 2만원 정도 든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전에는 매일 기름을 가득 넣고 다녀야 했습니다 .불안했거든여 혹시 나해서요 참고로 운전경력이 1년조금넘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만원씩 기름을 넣습니다. 제가 그만둔다고 하고 나간날 (4월17일) 그다음날에 사장님께서 납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에 중요한 물건이 있어서 챙겨서 나가려고했는데 갑자기 기름값을 빼돌렸다고 고래고래 화를 내시는 겁니다 물론 제 잘못은 인정합니다.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나왔씁니다 변명해봤자 내가 더 웃음꺼리가 될것같아서요... 액수는 작지만 그래도 공금이니까여~ 다시는 보기 싫다며 나가라고 하더라구여
> 4월 21일 이 저희 월급날이였습니다. 월급문제로 부장과 통화를 했는데 통장계좌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21일날 부장도 만날겸해서 그때 계좌번호를 주고 내일 넣어줄것을 요구 했습니다 알았다고 하길래 그냥 믿고 있었는데 임금을 안넣고 있습니다.어떡하면 해결할수 있을까여? 현명한 답변부탁드립니다.수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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