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30 22:47
안녕하십니까...
입사한지 2달이 조금 안된답니다.
어느날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업무가 너무 많아 지시한 사항 하나를 조금 늦게 처리하였습니다. (늦은 처리도 아니었습니다. 우편발송까지가 마루리 작업인데 지시한 업무가 늦었다고 우편발송에 차질을 주지는 않았으니까요..정작 중요한 내용물이 도착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 이유로 맘에 들지 않는다고 사직서를 쓰라고 하더군요.
전 사직서를 쓸수가 없다고 했고 어렵게 사람을 채용하고서는 넘 쉽게 내보내려는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는 제가 사직서를 내야 할 만큼의 잘못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계속 쓸수 없다고 했더니 시말서를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시말서의 내용을 앞으로의 지시사항에 대해 단 하나의 실수라도 있을시에는 사직을 하겠다는 각서의 내용을 담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그걸 빌미로 강제 해고 시키려는 것은 아닌지..
기존 사원들의 말로는 앞서의 여직원도 그런 방식으로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제가 업무처리 능력이 모자라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사항이라면
저 스스로 그만둘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분들께 물어보아도 그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업무시간외 초과 근무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시 여기면서 사소한 실수에 사직 운운할수 있는 것인지 참 속상합니다.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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