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0 02:38
제 경우 부당해고인지 알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2003년 7월 12일 회사에서 경영평가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점심먹을 부식이 없다고 차장이 부식을 사오라고
하여 회의 시작 바로 전에 동료와 부식을 사러 나갔습니다. 돌아와서 사온것을 내려놓고 시간을 보니 좀 있으면
회의가 끝날 시간이었습니다. 50인분 정동의 점심을 혼자 준비하는 아주머니를 도와드리면서 숙소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사장이 우리 세명을 보고 불렀습니다. 회의에 왜 안들어왔냐고 해서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사장이 회의실에 들어오라고 하더니 사원들 앞에서 무릎을 끓으라고 하더군요.
전 무릎은 못 꿇겠다고 했더니 나가라고 하면서 절 밀치더군요. 다른 동료 둘은 무릎을 꿇었다고 하더군요.
그 일이 있고 회의가 3시쯤에 끝났습니다. 별다른 말이 없고 다른 직원들이 퇴근 하길래 저도 퇴근 하였습니다
월요일 아침 전무 주관 회의때 한참 설교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건 우리 잘못이라고 인정한
다고 이야기 했고 전무는 이제 다 잊고 다시 일하자고 하여 그걸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날 업무가 끝날 시간에
우리 셋을 불러놓고 둘은 사유서를 쓰라고 하고 저에겐 사직서를 받으라고 지시 했다고 사유서와 사직서를 요구
하였습니다. 형식적인 것이라는 말 비슷하게 하면서....

그 다음날 출근해서 근무를 하고 어떻게 되는건지 물어봐도 대답이 없다가 업무 끝날시간에 집에서 기다리고 있
으면 사장한테 말해서 연락 주겠다고 하더군요....
상황은 이게 전부 입니다....
내가 놀면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세명중에 나만 사직서를 내라고 한건
사장이 무릎을 꿇으라는 것을 듣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인격을 무시하는 부당한 지시를 어겼다고 사표를 쓰라고 했습니다..
면접볼때 제시했던 조건도 일하면서 바뀌고 전에 다른 회사로 옮기려 했는데 이회사에서 잡아서 옮기질 못 했는
데..지금에 와서 나가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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