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9 11:02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인 유치원에서 4년간을 일했습니다

첫달 월급을 호봉대로 제날짜에 받은 것을 제외하곤 그 후로 월급 날짜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밀린 임금이 4개월정도가 되었습니다

밀린 임금 뿐 아니라 원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정도의 월급(대락 30만원 정도..)을 받기로 하고

(단 나머지 부분은 퇴직할 때 필히 다 채워준다고 했음)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정이 나아지진 않았고 돈이 있어도 원장님 개인 빚 갚는다고 저희 월급은 뒤로 미뤄지기 일수였습니다

결국 그 유치원을 관두고 나왔고 돈은 1년안으로 갚는다고 했으나

지금 2년하고 반년이 더 지났지만 돈을 다 갚지도 않거니와

원운영이 어려운데는 교사의 무능력함도 있었다는 말과 안 받기로 하고 일한거 아니냐는 말로

지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보고 일했고..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있으니 한꺼번에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갚아라고 말했지만

그 기한마저 번번이 어기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한가지.. 문제라면.. 구두로 다 이뤄진 일들이라. 어떤 문서상으로 이루어진게 없네요

월급도 통장이 아닌 현금으로 직접 받아서. .

(하지만 저희 외에도 임금체불을 증명해줄 사람은 있습니다. 기사분도 임금체불로 관뒀고.. 2분정도..)

첫 직장에서.. 사회를 모르는 어리석음으로 고생을 톡톡히 한 것 같아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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