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0 10:17
저희누나가 백화점 매장에서 일을했는데여...

사정상 그만두게 되어서요...9월말까지 정직원으로 일하구요...

누나대신 일할사람을 구해놓구요...누나는 이미 9월말까지 일하고 10월1일부터 일이 끝났어요.

그런데 10월6일에 행사가 있다고 알바를 맡으라는 거였어요...

근대 정직원은 끝나서 행사는 아르바이트 자격으로 하는거였거든요?

근데..저희누나남자친구가 군대서 1박2일휴가가 나와서 그날만 친구가 대신 해주고 빼달라고 부탁했거든요??다른날은 저희 누나가 일하구요..

그런데...절대 안된다고 하구요...꼭 저희누나보러 하라는 거였어요..

어짜피 정직원도 끝났고 아르바이트 거절하는건 자유 아닌가요?

그래서 누나가 그냥 아르바이트를 안나갔거든요??

그런데 그날이 월급이 나오는날이었는데요... 9월달 정직원으로 일한 월급이 안나오는거였어요...

아르바이트를 안했다고 직원으로 일했던 월급을 안준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래서 전화로 계속 얘기하다가요...

갑자기 전에는 말하지도 않은 재고조사를 하라는 거였어요...

재고조사를 해야지만 월급을 준다고 하구요...재고조사해서 없어진물건은 대신 월급에서 제외하고 1주일후에 월급이 나온다는거에요...

참 어이가 없죠? 이미 정직원은 끝난상태구요...재고조사는 정직원이 하는건데요... 그만둘때도 재고조사를 하라는 말은 안했데요.거기 메니저가 저희 누나한테 하는행동이 싸가지가 없어서 재고 조사꼭해야한다고 말했데요.

솔직히 이정도까지 못되먹은 인간이라면 물건이 없어지지도 않았는데 없어졌다고 할게 뻔한듯싶은데...

자기 개인감정때문에 본사에 연락해서 저희누나 월급 넣지 말라고까지 했다네요....ㅡ_ㅡ" 월급은 본사에서

주는건데.....

참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협박까지 했어요... 저희 엄마가 인터넷에 상담 한다고 하니깐요... 월급받기 싫으면 인터넷이 글올리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르바이트 안간건 저희누나가 잘못한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9월말까지 일한 월급을 안준다는건 어의가 없습니다.

그럼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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