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7 04:01
저는 실업 급여 수급 인정도 받았고 지금은 실업 급여를 세번정도 받아야 정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단한번도 실업 급여를 받지 못했습니다.
정말 화가나는건 약속을 지키지않는 고용안정센터입니다.
처음 실업급여를 입금해 주겠다고 한날. 담당자 분이 그러시더라구여.남자분이 계신데 그 분만 프로그램에 입력을 하실줄 알아서 2틀후에나  돈이 입금될꺼라고 그 남자분이 민방위 훈련가셨다고 그날이 9월30일이었습니다.
그것두 돈은 4주꺼나 됐습니다.
그 말을 믿고 기다렸는데 돈은 입금 되지 않더군여.
그래서 그 다음주에 전화를햇습니다.
그랬더니 담당자분이 쉬신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다음날 10월6일이죠 전화를 다시한번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파업문제로 서울에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전화받으신 분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그분은 그래도 다른 담당자를 바꿔주시더군요. 근데 다른 담당자분 한다는 소리가 자기 담당이 아니라 잘 모르니까 이번주 안으로도 안 들어오면 다음주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전화하기도 좀 민망했는데 더 민망하더군요.
어차피 10월14일날 고용안정센터 가는 날이라서 가서 물어보기로하고 또 통장확인을 해 봤지만 돈은 입금되지 않더군요. 드디어 14일 고용안정센터에 갔습니다.담당자는 없고 다른분이 계셔서 구직 확인서를 내고 돈 미입금에대해 물어봤더니 소 닭보듯이  모르겠다고  담당자한테 물어보라고하고는 28일날 오세요 그러더라구요.어이가 없어서....
그럴려면 차비들이고 시간 들여서 고용안정센터에 왜 갑니까?
차라리 그 시간에 일자리를 더 알아보지..... 정당하게 돈 받는건데  구차해지는건 뭔지....
그렇게 되서 벌써 3번이나 실업 급여를 받지 못했습니다.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이제는 전화하기도 싫습니다.
과연 실업급여는 저웁에서 주는건지 고용안정센터에서 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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